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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거창군, 치매환자 조호물품 가정으로 배송

가족 돌봄 부담 경감과 환자 삶의 질 향상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동수 기자 | 거창군은 치매환자를 비롯한 노인성 질환자 378명을 대상으로 돌봄에 필요한 기저귀 등 조호물품 6종류를 각 가정으로 택배 배송하는 서비스를 연중 시행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조호물품 지원은 가족의 돌봄 부담 경감과 환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기저귀, 방수매트, 물티슈 등을 지자체 실정에 맞게 제공하는 것으로 기저귀는 신청일 기준 최대 1년 동안 2개월마다 월 최대 5팩을 가정으로 배송하고, 기타 물품은 기저귀 실사용 확인을 위한 가정방문 시에만 지급하고 있다.


또한, 거창군은 자체 사업으로 관내 주소를 두고 실제 거주하고 있는 치매환자와 노인성 질환자를 대상으로 국비로 지원되는 기저귀 지급이 종료된 경우 필요 시 거창군치매안심센터로 신청하면 월 최대 기저귀 5팩을 지원하고 있다.


군은 현재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치매환자 중 조호물품 택배 신청자 138명과 노인성 질환자 240명에 대한 3~4월분 기저귀를 이달 말까지 준비해 다음 달 10일까지 배송을 완료할 예정이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이번 조호물품 가정 배송 서비스가 치매환자를 돌보는 가족들에게 보탬이 되길 바라며, 치매환자와 가족 모두가 행복해지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더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거창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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