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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혼불문학상 수상작으로 최문희 씨 ‘붉은 빗방울’ 당선



소설 ‘혼불’로 우리 문단사에 큰 획을 그은 최명희 작가의 작품정신과 시대정신을 기리기 위해 제정된 제1회 혼불 문학상(전주문화방송 혼불기념사업회 주관) 수상작이 결정되었다.
 
이번 본심 심사는 8월 8일(월) 서교동에 위치한 (주)다산북스 사무실에서 진행됐고, 본심 심사에는 심사위원 박범신(소설가), 전경린(소설가), 하성란(소설가), 이병천(소설가), 김탁환(소설가), 류보선(평론가)이 참여하여 제1회 혼불문학상 당선작에 대한 기대감 속에 진행되었다.
 
긴 토론 끝에 심사위원들은 허난설헌의 삶과 문학을 다룬 최문희 씨(77세)의 <붉은 빗방울>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심사위원장을 맡은 소설가 박범신 씨는 “디테일하고 성실하게 이야기의 육체를 만들어냈다. 그 시대를 살아간 한 여자의 삶을 매우 꼼꼼하게 바느질한 느낌이다”고 평가했다. 최문희 씨는 올해 77살 늦깎이 작가임에도 힘찬 필력으로 심사위원들을 놀라게 했다.

지난 6월 31일에 마감한 제1회 혼불문학상에는 총 227 편이 응모되었다. 예심위원들의 손을 거쳐 본심에 오른 작품은 총 10편, 이중에 최종심에 오른 작품은 6편이다. 시상식은 10월 10일 전주문화방송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수상자에게는 상금 5천만원이 수여된다. 당선작은 10월 (주)다산북스에서 출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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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 LG유플러스-카카오모빌리티 전기차 충전소 합작 회사 설립 승인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곽중희 기자 |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한기정, 이하 ‘공정위’)가 LG유플러스(이하 ‘LG U+’) 및 카카오모빌리티(이하 ‘카카오모빌리티’)가 전기차 충전소 운영업(CPO, Charge Point Operator, 이하 ‘충전 사업’)을 영위하는 합작회사 설립 건에 대해 경쟁제한 가능성이 낮다고 판단해 기업 결합을 승인했다고 4월 29일 밝혔다. LG U+는 충전 사업을 영위하는 사업자로서 전기차 배터리를 제조하는 LG에너지솔루션을 계열사로 두고 있다. LG U+는 현재 자신이 영위하는 충전 사업을 본 건 회사설립을 통해 신설되는 합작회사에게 양도할 계획이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카카오T 앱을 통해 전기차 충전, 택시, 주차 등 다양한 모빌리티 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 사업자이고, 카카오와 카카오페이를 계열사로 두고 있다. 이번 건은 두 기업의 신규 회사설립 안임에도 LG U+가 전기차 충전 사업을 이미 영위하고 있고, 카카오모빌리티가 전기차 충전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어 시장의 관심과 우려의 목소리가 있었다. 이에 공정위는 LG U+ 및 카카오모빌리티가 전기차 충전 관련 분야와 택시, 주차 등 모빌리티 인접 시장에서의 지배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