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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물폭탄 맞은 청주 '참혹한 피해'

 

 

[데일리연합 전호성기자] 300mm 가까이 폭우가 쏟아진 충청 지역에 진흙과 흙탕물을 걷어내자 참혹한 피해가 고스란히 드러났다.


저지대 농가는 아직도 지붕만 겨우 수면 위로 내놓고 있다.


급류가 쓸고 간 가건물은 앙상히 휘어진 뼈대를 그대로 드러냈다.


불어난 하천 한가운데 대형 화물차가 처박혔고, 하천변에는 침수된 트럭들이 줄줄이 늘어서 있다.


차량 정비소에는 진흙을 뒤집어쓴 차들이 줄을 섰지만, 정작 수리에 쓸 장비들을 말리기도 벅찬 상황이다.


정부는 피해가 집중된 청주시 등 충북 지역 4개 시·군에 대해 특별재난지역 지정을 검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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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축산항, '개항 100주년 기념식' 개최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동해안 최고의 미항으로 꼽히는 영덕군 축산항의 개항 100주년 기념식이 지난 25일 영덕북부수협 품질위생관리형 위판장 부근 물양장에서 개최됐다. 영덕북부수산업협동조합이 주관하고 경상북도와 영덕군이 후원한 이번 행사엔 박형수 국회의원 당선인, 김광열 영덕군수, 손덕수 영덕군의회 의장과 의원들, 황재철 경상북도의원, 노동진 수협중앙회장과 지역수협장들, 박상욱 한국수산업경영인중앙연합회장 등을 비롯해 지역 주민과 어업인 3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지역 풍물단의 길놀이를 시작으로 축산항의 오랜 역사와 변화상을 담은 사진전과 개항 100주년을 주제로 제작한 기념 영상 상영 등이 펼쳐졌으며, 특별 제작한 축산항 100주년 기념비가 많은 사람의 관심을 받기도 했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지난 100년 동안 지역경제의 구심점 역할을 한 축산항이 앞으로 더 발전할 수 있도록 600여 공직자와 최선을 다하겠다"며, "축산항 100년 역사의 증인이자 주역인 주민 여러분과 어업인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1924년 개항한 축산항은 아름다운 해안선과 해양에 우뚝 솟은 돌섬 죽도산이 장관을 이뤄 강구항·대진항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