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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신동근 의원 "정부의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지원 필요"

각 지자체 역내소비 증가로 지역순환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정길종 기자 | 3일, 더불어민주당 신동근 의원(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간사, 인천 서구을)은 정부의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지원 예산 전액 삭감에 대해, 의원실에서 전국 지자체 의견을 청취한 결과 대부분의 지자체에서 “국비 지원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정부가 내년도 지역화폐에 대한 국비 지원 예산을 전액 삭감하겠다고 예고했다. 지역화폐 발행지원 국비 지원은 지난해 1조 2,522억원에서 정권이 바뀐 올해 7,000억원으로 6,000억원 가까운 예산을 줄였고, 내년 예산에서는 전액 삭감했다.


이에 신동근 의원실에서 17개 전국 광역시?도에 정부의 예산 전액 삭감에 대한 입장과 지역화폐의 효과를 설문 조사한 결과 대구를 제외한 16개 시도가 지원 축소에 부정적인 입장이거나 최소한의 국비 지원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특히, 국민의힘이 시도지사를 맡고 있는 서울, 부산, 인천, 대전, 울산, 세종, 강원, 충북, 충남, 경북, 경남 등 대구 한 곳을 뺀 나머지 11개 지자체에서 "국비 지원이 필요하다”거나 "국회 논의 과정에서 수정 필요하다”고 답변했다.


지역화폐가 지역경제에 미친 효과에 대한 답변은 전국 광역시? 도가 동일했다. ?소상공인의 매출을 증가시키고, ?결제수수료 절약, ?지역자금의 역외유출 방지, ?소비 창출 가계 가처분소득 증가, ?지역경제 활성화 순기능, ?소상공인 및 소비자 만족도 높음 ? 생산유발, 부가가치유발, 취업유발 효과 등이라고 밝혔다.


신동근 의원은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지원 사업과 같이 사업의 효과가 크고, 지자체 수요가 많다”며, “그 시작이 한시적 사업이었더라도 중장기기계획에 반영해 사업을 지속할 수 있도록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 의원은 "윤석열 정부는 소상공인, 소비자, 지자체 모두에게 이익이 되는 든든한 버팀목인 지역화폐의 정부 지원 예산을 전액 삭감해 버렸다”며, "곧 있을 국회 예산심사에서 반드시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신동근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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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촌치킨 , 널부러진 닭 위생 관리 '논란'... 본사는 책임 전가?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곽중희 기자 | 최근 교촌치킨의 한 가맹점에서 발생한 위생 관리 문제가 인터넷 카페와 온라인 뉴스 제보 플랫폼 제보팀장을 통해 알려진 후 교촌치킨에 대한 소비자들의 비난이 점점 거세지고 있다. 제보팀장에 따르면, 지난 3월 서울에 위치한 교촌치킨의 한 점포에 방문해 치킨을 사려던 제보자 A씨는 닭들이 매장 바닥 위 비닐봉지 위에 널브러져 있었고 직원들이 그 닭들을 양념하고 튀기는 현장을 목격했다. 충격을 받은 제보자는 이 사실을 알리고자 한 인터넷 카페에 올렸고 이후 교촌치킨 담당자가 찾아와 글을 내려달라며 봉투에 교촌치킨 쿠폰 10장과 현금을 줬고 결국 카페에 올린 글은 내려가게 됐다. 데일리연합 취재 결과, 이번 사건에 대해 교촌치킨 관계자는 "먼저 (제보팀장이 배포한 내용에서) 사실이 아닌 부분을 짚고 넘어가야 한다"며 "카페에 올라간 글을 삭제해달라는 요청은 하지 않았으며, 쿠폰과 소액의 현금은 단지 충격을 받았을 제보자분께 죄송한 마음에 소액의 성의를 표현해 드린 것뿐"이라고 해명했다. 이어 "제보자의 요구대로 해당 가맹점에 대한 제재로 영업정지(3일)과 특별교육 입소(2일) 등 강력한 조치를 취했다. 안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