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전호성기자] 대선 후보들이 통신비 인하를 내걸고 다양한 공약들을 쏟아내고 있다.
통계청의 자료를 보면 지난해 가구당 통신비는 한 달에 14만 원 정도로 1년이면 170만 원이 넘는다.
이걸 쥐어짜듯이 줄여주면 유권자의 표심 잡는 데 유리하다는 게 정치권의 계산이다.
주요 정당 후보들이 내놓은 통신비 인하 공약들은 다양하다.
문재인 후보 대표적 공약, 기본료 폐지다.
홍준표 후보는 취약계층 지원으로 맞춤형 통신비를 줄이겠다고 약속했다.
안철수 후보는 온 국민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를 공약했다.
그러나 이러한 공약들이 가능한 거냐, 인기 영합 공약은 아니냐 등 지적들도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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