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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경남도 산림환경연구원, ㈜나폴리농원 경남 대표 조림수종 편백 부산물 자원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편백 부산물 활용 산업화 방안 모색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승주 기자 | 경남도 산림환경연구원은 도내 대표 조림수종인 편백나무 간벌 및 가지치기 부산물의 수집 · 활용을 위하여 9월 8일 ㈜나폴리농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경남도 산림환경연구원 오성윤 원장과 ㈜나폴리농원 길덕한 대표는 경남지역의 편백 부산물 활용 및 산업화방안에 대한 연구, 개발, 교육에 필요한 학술 및 기술 정보의 교류, 상호 관련시설 및 장비의 지원 활용 및 홍보협력에 관한 사항을 상호 협력하기로 하였다.


경남의 경우 편백 조림 물량이 최근(2013년~2020년, 6,439ha 조림)에 많이 확대 되었으며, 산주들의 성향도 편백조림을 선호하는 추세이다.


편백나무는 식재 후 10~30년 동안 간벌 및 가지치기 부산물이 많이 발생하는 수종이므로, 이에 경남산림환경연구원은 편백나무의 효율적인 이용방안의 일환으로 부산물을 이용한 정유물질 수집방법, 방향 탈취효과를 이용한 제품화 및 산업화 방안에 주안점을 두고서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편백나무 뿐만 아니라 다양한 침엽수류는 잎속에 특유한 방향성 물질을 함유하고 있어서 향기산업 소재로 종종 이용되어 왔으며, 기존의 연구를 확대하여 침엽수류에 함유된 에센셜 오일의 수율 확인, 방향성 성분 분석을 심화 연구하여 차별화된 제품화 생산도 계획하고 있다.


오성윤 경남도 산림환경연구원장은 “도내 대면적 편백 조림지는 도민 피톤치드 숲, 도민 행복 숲으로 이용하고 간벌 및 가지치기 부산물에서 추출한 산림 방향성 정유물질은 다양한 향기산업 원료소재로 산업화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얘기했다.


또한 “특산수종으로 보존 및 이용가치가 있는 구상나무, 눈측백의 증식연구 및 정유물질 자원화 연구도 수행하여 산림바이오 혁신성장거점센터 활성화를 위한 기반연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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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 세척 미흡으로 응고물 및 이취 발생 '식품위생법 위반 적발'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곽중희 기자 | 최근 응고물 발생, 경유 냄새 등 신고가 제기된 하이트진로(000080)의 주류 제품 2개의 생산 현장에서 술 주입기 세척 미흡 등 식품위생법 위반 사항이 적발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하이트진로 주류 제품에서 발생한 응고물 및 이취 문제에 대한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최근 소비자들로부터 접수된 신고에 따른 것으로, 하이트진로 강원공장에서 생산된 ‘필라이트 후레쉬’와 ‘참이슬 후레쉬’ 제품이 대상이었다. 식약처가 응고물이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된 '필라이트 후레쉬' 제품과 관련해 하이트진로 강원 공장 등을 조사한 결과, ‘필라이트 후레쉬’에서는 주입기의 세척 및 소독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젖산균에 의한 오염이 발견됐다. 주입기를 세척·소독할 때는 세척제와 살균제를 함께 사용해야 하는데, 지난 3월 13일, 3월 25일, 4월 3일, 4월 17일 등 4일에는 살균제가 소진돼 세척제로만 주입기를 관리했다는 것이다. 이로 인해 제품 내 응고물이 생성됐다. 하이트진로는 이에 대해 118만 캔을 자발적으로 회수했다. 한편, ‘참이슬 후레쉬’에서는 경유 냄새가 난다는 신고가 있었으나 내용물에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