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승주 기자 |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이 도내 강소농가의 온라인 판로개척 및 브랜드화를 통한 농가소득 증대를 도모하기 위하여 2021 실시간 소통 판매(라이브커머스) 교육’ 실시한다.
9월 6일 오후 7시, 온라인 비대면 화상회의(ZOOM)에서 교육생 사전 안내를 시작으로 출발한 이번 교육은 농업인들이 실시간 소통 판매 방송을 시작할 수 있도록 교육 과정을 구성하였으며, 전·현직 쇼호스트가 강사진으로 나서 이론교육과 더불어 온라인으로 제출한 과제와 실습에 대한 전문 지도 방식으로 진행한다.
교육생은 시군농업기술센터의 추천을 받은 우수 강소농 54명으로 강소농 경영개선실천교육 전문과정 이상 수료한 사람을 우선적으로 선발하였다.
교육은 실시간 소통 판매를 단계별(입문이론, 방송표현, 방송준비) 과정으로 오는 10월까지 기간 중 14회(총 43시간)에 걸쳐 순차 진행된다.
방송준비 과정에서는 방송장비, 발성연습, 방송예절, 큐시트 작성 등 실제 방송을 준비하고 진행하기 위한 실무적인 내용을 다루어 전자상거래 또는 실시간 방송 판매를 준비하고 있는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였다.
특히 교육에 적극적으로 임한 우수교육생에게 실습기회를 제공하고 현직 쇼호스트에게 개선방안을 지도받을 수 있도록 운영하여, 교육에 대한 교육생들의 높은 열의를 불러올 것으로 기대된다.
도 농업기술원 황갑춘 지원기획과장은 “이번 교육으로 경남 우수한 농산물을 홍보하고 판매할 새로운 방법을 도입하고, 농가 브랜드 홍보로 고객 확보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 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