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4.05.17 (금)

  • 구름조금동두천 21.1℃
  • 구름조금강릉 25.1℃
  • 구름많음서울 21.7℃
  • 구름많음인천 21.0℃
  • 구름조금수원 22.2℃
  • 구름많음청주 23.0℃
  • 구름많음대전 22.7℃
  • 구름조금대구 24.1℃
  • 구름많음전주 23.6℃
  • 맑음울산 24.4℃
  • 구름조금광주 22.5℃
  • 맑음부산 23.0℃
  • 구름조금여수 21.4℃
  • 맑음제주 22.6℃
  • 구름많음천안 22.2℃
  • 구름조금경주시 25.0℃
  • 구름조금거제 21.8℃
기상청 제공

경남

조규일 진주시장, 노후정수장 정비사업 현장 점검

정수장 현대화사업 선정 국비 558억 확보, 2024년까지 제1·2 정수장 통합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승주 기자 | 조규일 진주시장은 지난 31일 진주시 제1·2 정수장을 방문해 노후정수장 정비사업 추진사항을 점검했다.


진주시 노후정수장 정비사업은 2020년부터 2024년까지 총사업비 1117억 원을 투입하는 대규모 사업이다.


시는 이원화된 제1·2 정수장 통합과 시설 현대화를 통해 비효율적인 구조를 개선하여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생산·공급한다는 방침이다.


그간 진주시는 1970~80년대 설치되어 운영 중이던 제1·2 정수장의 시설이 노후화되고 이원화되어 맑은 물 공급과 정수장 운영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조규일 시장은 민선 7기 취임 이후 시민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일상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맑고 깨끗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 진주시는 환경부에서 시행한 지방상수도 시설 노후도 실태평가 및 정비사업 타당성 조사에서 2020년 정수장 현대화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국비 558억 원을 확보하였으며, 지난해 6월 진주시 수도 정비 기본계획을 완료하고 환경부 승인을 받음으로써 본격적으로 사업에 착수했다.


시는 2022년 상반기까지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통해 상수도 통계자료와 수도시설 운영관리자료 등을 분석하여 시설물의 노후도를 진단해 시설개량 계획을 수립하고 2022년부터 2024년까지 정수장 소독시설, 침전시설, 여과시설, 기계, 전기, 계측제어 설비 등 개량 공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날 현장을 점검한 조규일 시장은 “진주시 노후정수장 정비사업이 완료되면 정수시설 현대화와 시설 운영 일원화로 깨끗한 수돗물을 생산·공급하는 능력이 크게 향상될 것”이라며 “제1·2 정수장 통합으로 남는 부지와 건물에 대해서도 시민들이 두루 찾고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하이트진로, 세척 미흡으로 응고물 및 이취 발생 '식품위생법 위반 적발'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곽중희 기자 | 최근 응고물 발생, 경유 냄새 등 신고가 제기된 하이트진로(000080)의 주류 제품 2개의 생산 현장에서 술 주입기 세척 미흡 등 식품위생법 위반 사항이 적발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하이트진로 주류 제품에서 발생한 응고물 및 이취 문제에 대한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최근 소비자들로부터 접수된 신고에 따른 것으로, 하이트진로 강원공장에서 생산된 ‘필라이트 후레쉬’와 ‘참이슬 후레쉬’ 제품이 대상이었다. 식약처가 응고물이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된 '필라이트 후레쉬' 제품과 관련해 하이트진로 강원 공장 등을 조사한 결과, ‘필라이트 후레쉬’에서는 주입기의 세척 및 소독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젖산균에 의한 오염이 발견됐다. 주입기를 세척·소독할 때는 세척제와 살균제를 함께 사용해야 하는데, 지난 3월 13일, 3월 25일, 4월 3일, 4월 17일 등 4일에는 살균제가 소진돼 세척제로만 주입기를 관리했다는 것이다. 이로 인해 제품 내 응고물이 생성됐다. 하이트진로는 이에 대해 118만 캔을 자발적으로 회수했다. 한편, ‘참이슬 후레쉬’에서는 경유 냄새가 난다는 신고가 있었으나 내용물에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