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승주 기자 | 사천시가 자연보호사천시협의회에서 ‘전통시장과 함께하는 아이스팩 재사용 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하고자 회원들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워크숍’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사천시청에 진행된 이번 워크숍은 관내 중학교 학생들과 함께 아이스팩 활용방안에 대해 고민하고 대안을 찾아보는 환경교육인 ‘아이스팩 상상연구소’의 운영에도 활용된다.
아이스팩 상상연구소의 환경교육은 올해 2월 26일 경상남도 사천교육지원청과 환경교육특구 지정에 대한 업무지원 협약을 통해 참여학교를 모집했다. 8월 31일 사천여자중학교를 시작으로 9월 6일 삼천포여자중학교, 9월 8일 서포중학교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아이스팩 재사용 사업’은 ‘2021년도 경남 민간단체 환경보전활동 공모사업’에 선정, 1000만원의 도비지원으로 시행되고 있는 사업이다.
시 관계자는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탄소중립을 위한 실천방안을 학생들과 함께 고민해 보고 환경감수성을 기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