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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완주군, 강동구‧안동시.송파구와 "도농상생 공공급식 교차 공급" 협약 체결

서울 강동구 이어 송파에도 로컬푸드 공급한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양평호 기자 | 완주군(군수 박성일)은 지난 20일 강동구, 송파구, 안동시와 "도농상생 공공급식 교차공급"을 위한 업무협약을 비대면으로 체결 완료했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완주군의 로컬푸드가 서울 강동구에 이어 송파구까지 확대된다.

 

완주군과 강동구는 도농상생 공급급식 제1호로 지난 2017년부터 강동구 어린이집·복지시설 등 공공기관 200곳에 완주군 식재료를 공급하고 있다. 안동시는 2019년부터 송파구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식재료를 공급하고 있다.

 

이번 교차공급 업무협약은 식재료 품목 다양화를 위한 것으로 완주군의 로컬푸드가 송파구에도 제공되고, 안동시는 강동구에 필요 식재료를 공급한다.

 

도농상생 공공급식은 서울시내 기초자치단체와 농산물 산지 기초자치단체간 1대1 매칭을 통해 지역산 농산물을 직거래하는 방식으로 이뤄지고 있다. 생산자는 지역 농산물을 공급하는 안정된 판로를 확보할 수 있고, 소비자는 제철 산지에서 배송된 우수한 식재료를 제공받을 수 있다는 취지로 시작됐다.

 

다만, 1:1 매칭을 원칙으로 하다 보니 친환경 식재료를 다양하게 구비하기가 어렵다는 단점이 있었다. 이에 완주군과 매칭하고 있는 강동구, 안동시와 매칭하고 있는 송파구가 업무협약을 통해 각각의 식재료를 보완하기로 했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교차공급 협약으로 안정적인 판로 확대가 가능하게 됐다.”며 “기획생산을 통해 공급품목의 다변화 및 안전한 먹거리 공급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완주군과 강동구는 전국에서 가장 활발하게 도농상생이 이뤄지고 있는 곳으로 공공급식뿐만 아니라 강동구 직매장에도 로컬푸드를 납품하는 등 연간 18억 원의 완주산 식재료를 공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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