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대현 기자 | 나주시가 로컬푸드의 공익적 가치 확산에 앞장설 ‘나주로컬푸드 소비자 서포터즈’ 회원 17명을 신규 위촉했다. 시는 최근 빛가람동 스페이스코웍에서 (재)나주시농업진흥재단 주최로 ‘제2기 로컬푸드 소비자 서포터즈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로컬푸드 서포터즈는 소비자교류 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구성된 로컬푸드 소비자 리더 그룹이다. 건강한 지역 먹거리 생태계 조성과 로컬푸드 공익적 가치 확산을 목표로 월례 간담회 및 학습활동, 먹거리 안전성 모니터링 등 소비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이날 위촉식을 통해 서포터즈 회원은 기존 13명에서 30명으로 늘었다. 나주시 관계자는 “로컬푸드 소비문화 확산과 생산자와 소비자가 상생하는 농업체계 구축에 힘을 모아주는 소비자 서포터즈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서포터즈는 농업과 지역 먹거리 활성화에 관심이 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고 말했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최미영 기자 | 군산시는 로컬푸드직매장에 출하를 희망하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로컬푸드 출하자 및 인증교육을 오는 5일까지 농지소재지 읍면동사무소에서 신청받는다고 밝혔다. 그동안 농업인이 로컬푸드직매장에 출하하기 위해서는 해당 로컬푸드직매장 별도의 교육을 이수하고 농산물을 출하할 수 있었다. 시는 중복 교육으로 인한 농업인의 불편을 해소하고 관내 농협과 함께 로컬푸드 활성화를 위해 출하자 교육을 시 주관 교육으로 일원화했다. 로컬푸드직매장에 출하를 희망하는 농업인은 상·하반기에 실시하는 시 주관 교육 1회를 이수하면 관내 모든 로컬푸드직매장에 출하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교육은 오는 16일부터 10회에 걸쳐 진행되며 로컬푸드 출하농업인 교육, 로컬푸드 인증의 이해 및 안전 품질관리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주민등록상 군산시 농업인이면 농지소재지 읍면동사무소에서 신청이 가능하며, 교육일정은 신청자에게 개별 문자로 안내할 예정이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 먹거리정책과 로컬푸드계로 문의하면 된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양평호 기자 | 완주군(군수 박성일)은 지난 20일 강동구, 송파구, 안동시와 "도농상생 공공급식 교차공급"을 위한 업무협약을 비대면으로 체결 완료했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완주군의 로컬푸드가 서울 강동구에 이어 송파구까지 확대된다. 완주군과 강동구는 도농상생 공급급식 제1호로 지난 2017년부터 강동구 어린이집·복지시설 등 공공기관 200곳에 완주군 식재료를 공급하고 있다. 안동시는 2019년부터 송파구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식재료를 공급하고 있다. 이번 교차공급 업무협약은 식재료 품목 다양화를 위한 것으로 완주군의 로컬푸드가 송파구에도 제공되고, 안동시는 강동구에 필요 식재료를 공급한다. 도농상생 공공급식은 서울시내 기초자치단체와 농산물 산지 기초자치단체간 1대1 매칭을 통해 지역산 농산물을 직거래하는 방식으로 이뤄지고 있다. 생산자는 지역 농산물을 공급하는 안정된 판로를 확보할 수 있고, 소비자는 제철 산지에서 배송된 우수한 식재료를 제공받을 수 있다는 취지로 시작됐다. 다만, 1:1 매칭을 원칙으로 하다 보니 친환경 식재료를 다양하게 구비하기가 어렵다는 단점이 있었다. 이에 완주군과 매칭하고 있는 강동구, 안동시와 매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