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승주 기자 | 경남문화예술진흥원(원장 김영덕) 경남콘텐츠코리아랩은 오는 8월 23일부터 27일까지 ‘콘텐츠 혁신 비즈니스 모델 도출을 위한 창업 아이디어’를 주제로 ‘콘텐츠 창업 아이디어 해커톤’을 개최한다.
이번 해커톤은 도내 6개 대학(경남대, 경상국립대, 창원대, 마산대, 창신대, 창원문성대)의 공동주관으로 진행되며, 대학별 3팀씩 총 18개 팀이 참여하여 메타버스, 교육콘텐츠, 게임, 지도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의 콘텐츠 창업 아이디어를 발표하고 창업을 위한 전문가 상담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각 팀은 최대 3명으로 구성하여 1주일 동안 ▲콘텐츠 특강 ▲아이디어 촉진 ▲팀별 상담 등을 통해 아이디어를 구체화 시키고 행사 마지막 날인 8월 27일에 ▲최종 모의 ir대회를 열어 우수 팀에 시상한다. 대상 1개 팀에는 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과 100만 원의 상금, 최우수상 1개 팀에 상금 50만원, 우수상 6개 팀에 상금 30만원, 장려상 10개 팀에 상금 10만원과 경남문화예술진흥원장상을 각각 수여한다.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대면과 비대면을 병행하여 진행하는데 콘텐츠 특강은 온라인으로, 아이디어 촉진과 팀별 상담은 대면 · 비대면으로 각각 1회 진행하고, 모의 ir대회는 팀별 대표자 1명만 참석한 가운데 대면으로 열 예정이다.
한편 경남콘텐츠코리아랩은 2020년 11월 24일에 구 동남종합전시장에 개소하여 ‘반짝이는 아이디어가 창작으로, 창작이 창업으로 이어지는 곳’이라는 슬로건아래 예비창작·창업자들을 위한 프로그램과 공간 등을 지원하며 경남콘텐츠 성장에 힘을 쏟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