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17일까지 인권증진 문화행사 도민 인권 친화 문화 확산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종봉 기자 | 전라남도는 세계인권선언 73주년을 맞아 오는 17일까지 9일간 세계인권선언의 의미를 되새겨 ‘누구나 안전하고 행복한 인권의 땅 전남’ 만들기를 다짐하는 ‘제3회 도민 인권증진 문화행사’를 진행한다. 9일 기념식을 시작으로 인권연극, 노동인권 개선 토론회, 인권선언문 및 인권작품 공모전 수상작 전시 등 인권의식 함양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기념식에는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서미화 국가인권위원회 비상임위원, 김성일 전남도의회 부의장, 김재규 전남도경찰청장, 전남도의회 박문옥 기획행정위원장과 강정희 보건복지환경위원장, 이수연 국가인권위원회 광주사무소장, 인권활동가 등 180여 명이 참석했고 전남도 공식 유튜브 채널인 ‘으뜸전남튜브’를 통해 생중계했다. 각계각층의 도민 30여 명이 참여한 세계인권선언문 낭독 영상 상영, 인권 증진 활동 유공자 표창 및 인권작품 공모전 입상자 상장 수여, ‘누구나 안전하고 행복한 인권의 땅 전남’을 만들자는 의지를 표현한 인권증진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했다. 김 지사는 기념사를 통해 “오늘날 우리가 누리는 인간으로서의 자유와 평등은 누군가의 수많은 고귀한 헌신과 희생으로 이룩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