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도시철도1호선, 하양 연장에 이은 '영천(금호) 연장' 확정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경산시는 5일 기획재정부가 개최한 2024년 제1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대구도시철도1호선 영천(금호)연장사업(이하 영천연장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함에 따라, 경산시 구간에 도시철도 신설역사 1개소가 설치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영천연장사업은 올해 말 개통을 목표로 막바지 공사 중인 대구도시철도1호선 하양연장사업(이하 하양연장사업)을 영천시 금호읍까지 연장하는 사업으로 신설역사 2개소 중 가칭 Y1역은 경산시 하양읍 동서리 동서교차로 인근에 Y2역은 본 사업 종착지인 영천시 금호읍에 설치될 예정이다. 동서교차로 주변 지역은 하양읍 시가지 근교임에도 불구하고 상대적으로 낙후돼 주변 주민들의 개발 요구가 꾸준했는데, 영천연장사업이 확정되면서 현재 동서교차로 인근지역에 추진 중인 국도4호선 확장, 동서교차로-상림리 간 도시계획도로개설과 더불어 경산시가 청사진을 그리고 있는 경산지식산업지구, 동서교차로, 경산일반산업단지, 압량신대부적지구, 영남대역을 잇는 대구도시철도1‧2호선 순환선화 사업이 가시화되면 양질의 교통인프라가 갖추어지게 된다. 하양연장사업 추진 시 건설된 2개 역사 인근지역은 대부분 개발이 완료된 지역
- 김재욱 기자 기자
- 2024-01-09 15: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