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이주명 기자 ] 가수 스티브 유(한국명 유승준, 이하 유승준)가 두 번째 인터넷 방송을 진행한 가운데 ‘유승준 방송사고’가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유승준은 27일 오전 아프리카TV를 통해 두 번째 심경고백을 밝혔는데, 이날 유승준은 병역 기피에 대해 법무부와 병무청에 인터뷰를 요청했다고 말한 것에 대해 진위 논란이 일자 해명하기 나섰다. 유승준은 “거짓말쟁이로 표현되는게 너무 마음이 아프다. 13년 전 국민 여러분과 약속을 지키지 못한 것에 대해 사죄하고 떳떳한 아버지가 되기 위해 섰다. 그런데 계속 거짓말쟁이로 표현된다는 것이 가슴이 아프다”며 오열했다. 하지만 방송 직후 뜻하지 않은 사고가 발생했다. 방송이 끝난 줄 알았던 유승준과 관계자들 사이에서 욕설이 섞인 대화가 오간 것이다. 특히 “지금 기사 계속 올라오네”, “아 씨X”, “XX 새끼들” 등 적나라한 욕설이 담겨 이목을 끌고 있다. 다만 화면이 꺼진 상태로 목소리만 녹음돼 유승준인지 관계자들의 목소리인지 특정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네티즌들은 오열방송 직후의
데일리연합 이주명 기자 ] 하남시가 시민편의를 위해 여권업무 연장근무를 진행하기로 결정하였다. 매주 목요일 오후 8시까지 운영준인 여권업무가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7일 시에 따르면 시간을 낼 수 없는 직장인 등의 불편사항을 개선키 위해 지난 1월부터 여권업무 연장근무를 도입했으며 연장근무 시간 안에 처리된 건수만 매달 70건에 달한다. 평일 근무시간 내 처리되는 건수가 일 10~40건임을 감안하면 상당히 많은 민원인이 혜택을 누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권창구를 찾은 김모(52·창우동)씨는 “그동안은 조퇴를 하지 않는 이상 정상적으로 퇴근해 여권업무를 본다는 건 상상도 못했다”며 “퇴근 후에도 마음 편히 일을 볼 수 있어 너무 편리하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시민의 호응이 좋아 연장근무를 계속 시행할 예정”이라며 “시민 편의를 증진시키는 다양한 민원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데일리연합 이주명 기자] 영국판 '응답하라 1997'이라 불릴 만큼 1990년대 영국 10대들의 감성과 로맨스를 현실감 있게 담아 큰 화제를 모은 영드 ‘마이 매드 팻 다이어리(My Mad Fat Diary)’가 국내 최초로 드디어 안방에 상륙한다. 온스타일에서 29일(금) 밤 11시 첫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금, 토 밤 11시 방송될 예정이다. ‘마이 매드 팻 다이어리’는 폭식과 자해로 정신병원에 입원했던 16세 비만 소녀 ‘레이’가 친구들과 주위의 도움으로 마음의 상처를 치유하고 자존감을 회복하는 과정을 유쾌하게 담은 코믹 드라마이다. 100kg이 넘는 거구의 여주인공 ‘레이’가 외모 컴플렉스를 극복하고, 훈남 ‘핀’과 진실한 사랑을 나누는 과정이 설득력 있게 그려진다. 영국 E4채널에서 방영 당시 드라마 시청률 1위를 기록하고, 원작소설(‘My fat mad teenage diary’)과 함께 ‘매드팻’ 신드롬을 일으킬 정도로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영국 현지에서는 열광적인 인기에 힘입어 올해 시즌3 방영을
데일리연합 이주명 기자 ] 인천 남구 숭의목공예마을이 지난 21일 꽃 심기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숭의목공예마을 인근 주민, 협동조합원, 숭의1·3동주민센터 직원 및 자생단체 회원 등 50여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구청에서 확보한 메리골드, 토레니아 등 4종 3000본을 텃밭 자투리 공간, 골목길 화단 등에 식재했다. 이번 행사를 추진한 이승숙 숭의1·3동장은 “주민 스스로가 나서 마을을 아름답게 가꾸는 과정은 큰 의미가 있다”며 “꽃이 가득한 숭의1·3동 마을공동체를 형성하는데 정성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숭의목공예마을은 사업의 모든 진행 과정을 주민과 공유하고 함께 가꾸는 사람 중심의 지역공동체 마을로 탈바꿈하고 있다. 오는 9월 완공을 목표로 목공센터 신축, 목공예거리 정비, 골목길 가꾸기, 간판 정비 등 다양한 사업을 주민 및 협동조합과 함께 추진하고 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데일리연합 이주명기자] 아티초크의 빈티지 시선(詩選) 6집인 제임스 조이스의 시집 '체임버 뮤직' 수동 타자기 조판이 발간됐다. '체임버 뮤직(Chamber Music)'은 20세기 가장 위대한 작가로 일컬어지는 제임스 조이스가 1907년 그의 나이 25세에 처음으로 출간한 책으로 단행본으로는 아티초크가 최초로 출간했다. 수동 타자기로 조판한 이 시집에는 총 36수의 시와 조이스의 사진 및 앙리 마티스, 로베르 들로네 등의 명화 40점, 단편소설 '에벌라인(Eveline)'으로 구성돼 독보적인 시적 경험을 선사하고 있다. 표지는 세계적인 사진가 엘리엇 어윗과 데니스 스톡의 작품으로 제작해 아티초크만의 특징인 3가지 디자인으로 출간되어 독자의 취향에 따라 표지를 골라 읽을 수 있도록 하였다. 아티초크 관계자는 "이번 시집은 따뜻하고 섬세하며 유혹적인 연가(戀歌)의 진수를 보여주고 있다"며 "특히 수동 타자기로 조판된 앤티크한 느낌의 시집과 감각적인 삽화, 조이스의 인생 스토리는 '20세기 최고의 작가'인 그의 첫 시집을 감상하기에 손색이 없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책의 번역은 보들레르의 '악의 꽃' '에드거 앨런 포
데일리연합 이주명 기자 ] SK텔레콤에서 반려동물을 키우는 고객들에게 희소식이 될만한 상품이 출시되었다. 이 상품의 기능은 반려동물의 실시간 위치 및 활동량을 체크하기, 사료비 줄이는 방법 등이 있다. SK텔레콤에서 맞춤형 상품 'T펫(T pet)'을 22일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데일리연합 이주명 기자] 논산시는 오는 21일 오후 2시부터 백제군사박물관(논산시 부적면 충곡로) 기획전시실에서 5월 문화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강좌는 현재 공주대학교 사학과에 재직 중이며, 문화재청 문화재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이해준 교수가 '조선 선비의 삶과 현대적 지성'을 주제로 삼아특강을 펼칠 계획이다. 선비와 어른이 없는 시대, 정신보다는 물질, 도덕보다는 능력과 경제가 우선인 사회, 경쟁과 이기심이 앞서는 현대 사회에서 되짚고 되새길 가치에 대해 고민하고 나아가야할 방향을 모색해 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시 관계자는 "박물관대학 문화강좌는 우리 지역의 전통문화에 대한 이해를 위해 마련하는 만큼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데일리연합 이주명 기자 ] 경기도가평교육지원청(교육장 황중원)은 19일 Wee센터에서 초·중·고 교무부장, 전문상담교사 및 전문상담사와 함께 학업중단 예방 및 정서치유 지원 사업 협의회를 실시했다. 경기도가평교육지원청의 이 협의회에서는 학생들의 학업중단 현상을 줄이기 위해 Wee센터에서 운영하는 ‘학업중단 숙려제’ ‘가족애(愛) 날개달기Ⅱ(캠프)’ ‘정서치유 지원 사업(위기학생 대상의 전문적인 치료비 지원 사업)’ 등과 같은 프로그램에 대한 학교의 이해를 높이고 학교현장에서의 실질적이고 유기적인 운영방안을 모색했다. 이어진 강의에서는 학업중단 학생의 연령 및 학년에 따른 학업중단 원인을 이해하고 학업중단 위기에 놓인 학생과의 면담시 학생의 학업에 대한 동기를 높이고 학교로 복귀할 수 있는 기회를 살릴 수 있는 이론 및 실습을 진행했다. 박정근 교수학습지원과장은 “사회적으로 학업중단율이 높아지고 있고 학교 밖 청소년들은 사회적인 보호를 적절히 받지 못해 학교부적응에서 사회부적응으로 변화하고 있는 현상을 우리는 지금 목도하고 있다”며 “이 문
[데일리연합 이주명 기자]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오는 18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종로구청 한우리홀에서 '2015 상반기 종로건강포럼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건강한 도시환경과 디자인'을 주제로 하는 이번 토론회는 관련 분야의 전문가와 지역주민이 함께 건강도시에 대한 생각과 의견을 나누며, 공감대를 형성하고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는 기조발제, 패널 토론, 주민 의견제안, 스트레스 관리 건강특강 순으로 진행된다. 주제 발표는 건강 디자인(김명진 종로구 도시디자인과 공공디자인팀장), 소통의 도시(박준호 EAST4 소장, 서울시 공공조경가)의 순서로 진행된다. 발표가 끝나면 발표자와 4명의 패널(오병현 종로구환경감시단장, 이한복 유엔디엔지니어링건축사사무소 부사장, 최정심 계원예술대학교 교수, 한선아 서인조경(주) 대표)이 함께 토론을한 후, 주민의견 청취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후에는 강북삼성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김은진 교수의 스트레스 관리 특강이 이어진다. 종로구민, 종로건강포럼회원, 주변 직장인 등 관심있는 누구나 참석할 수 있으며, 건강상태를 수시로 체크할 수 있는 U-헬스시스템 체험, 짠맛 미각테스트, 알콜 분해 유전자
[데일리연합 이주명 기자]무역위원회가 덤핑조사 중인 중국 H형강 생산업체 진시스틸 등 7개사가 제출한 '수출 가격인상 약속 제의'를 받아들여 기획재정부 장관에 관련 내용을 건의하기로 했다고 15일 발표했다. 가격인상약속제도는 덤핑물품 수출업체가 자발적으로 수출가격을 올려 국내 산업에 덤핑 피해를 막기 위한 제도다. 가격약속제의가 받아들여지면 수출업체에 대한 덤핑방지관세 부과 없이 덤핑조사가 중지된다. H형강의 국내시장규모는 지난 2013년 기준 2조2500억 원으로 이 가운데 중국산 수입은 23.1%인 5200억 원이다. 중국산 H형강 수출물량의 85%(2013년 기준 68만 톤, 4300억 원)를 수출한 진시스틸은 작년 4분기 평균 수출 가격 대비 약 24% 높은 가격을 최저수출가격으로 하겠다고 제안했다. 이번 가격인상약속 제의는 수출자들이 공동으로 덤핑조사를 원만하게 해결한 최초 사례다. 무역위원회는 이 같은 수출가격 인상으로 덤핑 피해가 사라질 것으로 봤다. H형강 국내 생산자인 현대제철과 동국제강은 내수판매가격 인상과 판매물량 증가로 매출이익이 늘어날 전망이다. 앞서 무역위원회는 작년 7월부터 중국산 H형강에 대한 덤핑조사를 시작해 12월 예비판정에서
데일리연합 이주명 기자 ] 광명시 하안 도서관이 인문학적 교양을 함양하고 공감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고자 이지성 작가를 초청하여 '생각하는 실천하는 인문학'이라는 주제로 오는 5월 28일 오후 7시 도서관 4층 문화교실에서 강연회를 개최한다. 이 작가는 1997년 '언제까지나 우리는 깊디깊은 강물로 흐르리라'로 데뷔하여 '리딩으로 리드하라' '꿈꾸는 다락방' '독서천재가 된 홍 대리'등 다수의 작품을 통해 독자들에게 꾸준히 사랑받는 자기계발서의 스테디셀러 작가이자 인문학 고전 열풍을 몰고 온 주역이다. 이번 강연회는 인문학의 본질은 독서나 공부가 아닌 '생각'에 있음을 알리고, 오천년 역사를 만들어 낸 '동서양 천재들의 사색 공부법'을 소개하고자 한다. 예를 들어, 세종대왕, 정약용, 레오나르도 다빈치, 아인슈타인 및 현대로 와서는 빌 게이츠, 스티븐 잡스에 이르기까지 그들의 공통된 비밀, 생각하는 인문학에 대해 알아보고 인문학을 통해 어떻게 우리가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는지를 살펴보는 뜻 깊은 자리가 될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강연회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하안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인터넷 접수와 1층 늘푸른어린이도서관에서 방문 접수를 하면 되고, 광명
데일리연합 이주명 기자] 지금 현재 중국에서 방영되는 중국판 런닝맨 '달려라 형제'가 절강위성 TV에 인기리에 방송중이다.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SBS TV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의 멤버들이 다가오는 7월 3일, 홍콩에서 2박 3일간 체류하며 팬미팅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현지 언론이 12일 보도했다. 이를 추진하는 한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 멤버들의 일정을 조율하고 있으며, 가능하면 멤버 전원(유재석, 지석진, 김종국, 개리, 하하, 이광수, 송지효)이 참여하는 방향으로 준비하고 있다. SBS TV 간판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의 판권은 아시아각국에 널리 수출되었다. 요즘 중국 절강위성TV에서 반영되는 중국판 런닝맨 '달려라 형제'가 뜨거운 인기를 누리고 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데일리연합 이주명 기자] 양주회암사지박물관이 올해 첫 특별전으로 ‘능호관 이인상(凌壺觀 李麟祥), 즐거움과 품격으로 산수를 보다’를 개최한다. 오는 18일 개막전시를 시작으로 8월2일까지 회암사지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능호관 이인상 선생의 작품 및 다양한 자료를 공개할 예정이다. 양주군 회암면 모정리(현 양주시 율정동) 출신의 18세기 문인화가였던 이인상 선생은 조선후기의 예술세계를 대표할 수 있는 인물로 우리에게 잘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그의 그림과 글씨는 수준 높은 경지에 이르러 동시대를 산 그의 수많은 벗들과 그 이후 그를 아는 모든 인물들에게 존경과 찬양을 받고 있다. 특히 이번 전시에서는 지난 2010년 국립중앙박물관의 테마전으로 선보인 ‘능호관 이인상, 소나무에 뜻을 담다’에 이은 2번째 전시로 당시 전시됐던 작품의 일부를 비롯해 새롭게 발굴된 자료가 공개된다. 능호관 이인상 기념사업회가 발족돼 관련 자료의 수집 및 연구를 준비하는 등 능호관에 대한 관심이 새롭게 환기되고 있는 시점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는 양주 출신 인물의 재발견, 재조명이라는 측면에서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데일리연합 이주명 기자 ] (재)평택복지재단의 한 관계자는 20일 민관 협력 거버넌스를 통한 사회공헌 주제로 평택 나눔 컨퍼런스를 연다고 밝혔다. 이날 평택남부문예회관에서 열리는 나눔 컨퍼런스에서는 숭실사이버대 정무성 부총장과 사회공헌정보센터 곽대석 소장이 사회공헌을 주제로 각각 강연을 펼친다. 이어 SK브로드밴드 김도영 팀장, CJ대한통운 조은진 과장, LG전자 김민석 팀장의 기업의 사회공헌 사례 발표와 평택시 무한돌봄팀 김대환 팀장의 나눔 시책을 소개하는 순서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데일리연합 이주명 기자 ]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은 무형문화유산에 관심 있는 어린이를 대상으로 오는 6월 27일~ 8월 29일까지 어린이 전시 해설사를 양성하는 ‘국립무형유산원 주니어 도슨트(어린이 전시 해설사) 프로그램’을 개설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국민 맞춤형 문화 서비스를 제공하여 국민과 소통·공유하고 관람객의 눈높이에 맞는 안내해설을 지원하는 문화유산3.0 과제의 하나이다. 주니어 도슨트는 어린이 관람객을 대상으로 무형문화유산과 관련된 지식과 정보를 알기 쉽게 전달하게 되며, 이를 통해 무형문화유산의 의미와 가치를 되새기고 우리 문화유산을 앞장서서 지켜나가는 뜻깊은 활동이다. 제1기 교육생 모집 접수는 초등학교 5~6학년생을 대상으로 오는 31일까지 진행되며, 심사를 거쳐 총 15명을 선출하고자 한다. 선발된 어린이는 6월부터 8월까지 진행되는 교육을 통해 무형문화유산의 정의와 범주, 가치, 전승 등 전시 해설에 필요한 사항을 익히고 학습하게 된다. 특히, 교육 과정에는 국립무형유산원에서 기획한 광복 70주년 기념 특별공연 ‘다시 찾은 빛’ 관람도 포함되어, 광복의 역사적 의의와 문화유산의 소중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