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이주명기자] 농촌진흥청은 새싹보리가 고지혈증, 당뇨병뿐만 아니라 숙취 해소와 알코올성 지방간을 개선하는 효과가 있다고 밝혔다. 보리의 싹을 틔운 새싹보리에는 폴리코사놀, 플라보노이드 배당체 등 다양한 종류의 기능성 물질이 들어 있다. 그 중 간 기능 개선 효과가 탁월하다고 알려진 사포나린 성분은 분말 100g당 1,510mg 이상이 함유돼 있다. 이점에 착안해 농촌진흥청은 고려대학교 식품공학과 이성준 교수 연구팀과 함께 ‘새싹보리 추출물의 혈중 알코올 농도 경감 효능’에 대한 동물실험을 진행했다. 새싹보리 추출물이 알코올을 분해하는 효소인 아세트알데히드(ALDH)의 발현을 약 2.4배 촉진해 혈중 알코올 농도를 줄어들게 하고 간 기능을 개선하는 것을 확인했다. 실험용 쥐 40마리를 대조군(알코올만 섭취)과 실험군(새싹보리추출물+알코올 섭취)으로 나눠 3시간 뒤 혈중 알코올 농도를 측정한 결과, 새싹보리를 먹인 쥐는 알코올만 섭취한 쥐보다 혈중 알코올 농도가 24%까지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알코올성 지방간을 유도한 실험쥐에 새싹보리 추출물을 10일간 먹인 결과, 간 조직내 중성지질이 약 26% 주는 효능도 함께
데일리연합 이주명기자] "왜 나이가 들면 슬퍼지죠?" 디즈니ㆍ픽사 애니메이션 <인사이드 아웃>이 던지는 질문에서 시작한다. <인사이드 아웃>은 인간 머릿속 ‘감정 컨트롤 본부’에서 일하는 ‘기쁨’, ‘슬픔’, ‘버럭’, ‘까칠’, ‘소심’ 등 다섯 감정이 11살 소녀 라일리에게 행복을 가져다주기 위해 벌이는 모험을 그린 애니메이션이다. ‘감정’을 각각의 의인화된 캐릭터로 설정하고, 인간의 심리를 유머러스하고 통찰력 있게 그려냈다는 이유로 성인 관객들로부터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기쁨’이 한동안 감정 컨트롤 본부의 리더 자리를 지키고 있지만, ‘슬픔’이 그 자리를 차지하기도 하고, ‘버럭’이나 ‘까칠’이 본부의 리더로 등장하며 삶의 변화를 그리고 있다. 영화 속 라일리도 그렇고 사람도 마찬가지입니다. 맛있는 걸 먹을 때, 친구들과 시끌벅적 떠들 때 즐거워하던 ‘기쁨&rsqu
데일리연합 이주명기자] 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김정수)은 여름방학을 맞아 온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어린이 전문 공연 페스티벌을 오는 8월12일부터 14일까지 수원SK아트리움 소공연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수원의 어린이들, 다 같이 놀자’라는 주제로 올해 처음으로 진행되는 이번 페스티벌은 지역 내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고자 마련했다. 페스티벌 기간 동안 극단 모시는 사람들의 ‘강아지 똥’, 프랑스 토위보위 극단의 ‘작은 점 네모’, 독일 더 피프쓰 휠(The Fifth Wheel) 극단의 ‘춤의 축제’ 등 3개국 3개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어린이들의 창의력과 상상력, 협동심을 길러줄 수 있는 예술교육 프로그램인 ‘어린이 연극캠프’도 마련했다. 이밖에 수원SK아트리움 소공연장 로비에는 어린이들의 동심과 어른들의 향수를 불러일으키기에 충분한 마리오네티스트 옥종근의 ‘마법의 인형전’도 눈여겨볼만하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데일리연합 이주명기자] 인천 남구 주안7동에 주민들의 편안한 휴식을 위한 쉼터가 탄생했다. 구는 22일 주안7동 1342-163번지 일원에서 박우섭 남구청장을 비롯한 장승덕 남구의회 의장,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녹색마을 쉼터’ 준공식을 가졌다. 준공식은 조성사업 경과보고, 기념사, 축사, 현장시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녹색마을 쉼터는 992㎡의 규모에 산수원(미니폭포), 파고라, 평상, 운동시설 등을 갖췄다. 조성사업에는 24억원(보상비 19억3000만원, 시설비 5억3000만원)이 투입됐다. 구는 쉼터 조성을 위해 지난 2014년 10월까지 기존 20여동의 주택을 매입한 뒤 그해 11월 공사에 착공, 올해 7월 중순 공사를 마무리했다. 쉼터 조성은 이 지역이 주택재개발예정구역에서 해제되면서 공가가 60% 이상으로 증가함에 따라 슬럼화 방지 차원에서 논의되었다. 특히 녹지공간이 부족한 주안7동 내 첫 쉼터 조성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고 있다. 박우섭 구청장은 “원도심 활성화와 쾌적한 주거환경 기여를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쾌적하고 건전한 여가공간으로 지속될 수 있도록
데일리연합 이주명 기자] 김포시보건소(소장 조재형)는 오는 29일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관내 초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별관 4층 보건교육실에서 ‘어린이 몸짱 만들기 교실’을 개강한다고 21일 밝혔다. ‘어린이 몸짱 만들기 교실’은 어린이들에게 규칙적인 신체활동을 통해서 건강한 여름나기를 도와줄 뿐 아니라 어린이의 성장판에 자극을 주어 성장을 촉진시키고 어린이 비만에 효과적인 방송댄스를 교육 내용으로 오는 29일부터 8월19일까지 오전 9시~10시 화·수·금요일 총 10회간 운영될 예정이다. 참여할 학생들에게 프로그램 전후 유연성 및 평형성 검사를 통해 개별 신체변화율을 알아보고 수료식에 신체변화율이 높은 학생 및 출석우수자에게 인센티브를 줄 계획이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데일리연합 이주명 기자] 용인시는 장애인의 취업지원을 위한 채용행사를 24일 시청 3층 철쭉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용인시일자리센터가 주관으로 진행한 행사는 장애인 구직자들이 일자리를 찾도록 돕는 징검다리 역할을 하고자 장애인 구인업체와 구직자 만남의 자리로 이뤄졌다. 행사에 참여하는 구인업체는 ㈜이마트트레이더스, 양지바른 보호작업장, ㈜롯데마트 신갈점, 유플러스㈜, ㈜에스씨디, ㈜한솔제관, 롯데하이마트㈜, 상진화학 등 8개사이며 조리보조원, 바리스타, 콜센터 상담원, 경리, 고무프레스기 조작원 등 다양한 직종 관련 현장면접을 진행한다. 장애인 일자리 네트워크 기관들도 상담부스에서 장애인 지원 사업과 프로그램에 대한 홍보를 할 예정이다. 부대행사로 행사 참여자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포토존 운영 등 기념과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이벤트도 마련된다. 시 관계자는 “일자리를 찾는 장애인들에게 희망을 전하는 뜻 깊은 행사가 도전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데일리연합 이주명 기자] 삼성전자 '전지현 냉장고'로 불리는 'T9000' 핵심 제작기술을 중국 가전업체인 하이얼(Haier)에 유출하려 한 전 삼성전자 수석연구원이 구속됐다. 경기도 수원지검 형사4부는 삼성전자가 만든 냉장고 'T9000' 제작기술을 중국 하이얼에 빼돌리려 한 혐의(부정경쟁방지 및 영업비밀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로 A 사 김모(45) 대표와 이 회사의 삼성전자 수석연구원 출신 임모(54) 부장을 구속했다고 20일 전했다. 검찰에 따르면 지난해 1월 김 씨와 임 씨는 T9000 냉장고 철판인쇄공법이 담긴 보고서를 작성해 하이얼에 전달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한, 이들은 지난 4월에도 이 냉장고 에지벤딩(EdgeBending) 도면이 포함된 문서를 외부로 빼돌리려다 적발된 바 있다. T9000 냉장고는 900ℓ 대용량 냉장고로 아시아에서 큰 인기를 얻은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의 주연을 맡은 배우 전지현 씨가 광고에 나서면서 '전지현 냉장고'로 유명해졌다. 이 냉장고는 지난 5월부터 중국에서 판매되기 시작했다. 검찰은 김 씨와 임 씨가 지난해 9월 김모 전 삼성전자 부장으로부터 회사 냉장고 공장의 투자비 현황이 담긴 문서 파일을 이메일로
[데일리연합 이주명기자] 국토교통부(장관 유일호)는 일본 국토교통성과 ‘제10차 한·일 항공교통관제 협력회의’를 7월 15일부터 3일간 서울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협력회의는 한·일 양국 간 항공교통분야 현안사항과 기술협력방안을 협의하기 위한 실무급 회의로, 양국 관제당국과 대표 항공사가 참석하여 지난 2005년부터 매년 교대로 양국이 개최하고 있다. 그동안 한·일 양국은 9차례 회의를 통해 단축 항공로 신설, 교통량 증대, 비행시간 단축 등을 개선하여 항공기 안전운항은 물론 항공여행객의 편의 증진에 크게 기여해 왔다. 이번 회의에서는 증가하는 항공교통량의 효율적인 처리를 위해 대양주 항공로 복선화, 항공기 분리간격 축소, 동해항공로 운영 효율화, 항공기 이양절차 개선방안 등을 협의·추진할 예정이다 국토부 정의헌 항공관제과장은 앞으로도 한·일 양국 간 항공교통발전을 위한 기술협력 체계를 한층 강화하고 중국과의 협력도 확대하여 동북아지역의 안전하고 효율적인 항공교통 환경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이주명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전 세계 문자를 종합적으로 전시, 체험, 연구하고 창의적 문화산업의 기반으로 활용하기 위해 건립을 추진하고 있는 ‘국립세계문자박물관’의 건립부지로 인천광역시 연수구 송도국제자유도시가 최종적으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전국 광역지자체를 대상으로 하는 공모사업으로 추진된 이번 건립 부지 선정에는 총 9개의 시도가 신청했으며,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부지선정위원회의 엄격한 3단계 심사(서류심사 → 현장실사 → 발표심사)를 거쳐, 최종 발표심사 대상 지역인 인천(송도), 세종, 경기(여주) 중에서 인천 송도 지역이 최종적으로 선정됐다. 위원회는 특히 공정하고 객관적인 선정을 위해 상당히 심혈을 기울인 것으로 알려졌다. 위원회는 1단계 ‘서류심사’에서 연계성, 환경성, 접근성, 개발 용이성, 경제성, 정책·지원 여건 등의 항목으로 구분하여 정량 및 정성평가를 실시했으며, 그 결과 서울·인천·세종·경기·충북 5개소를 선정하였다. 2단계 ‘현장실사’에서는 신청 부지를 직접 방문하여 실제로
[데일리연합 이주명기자] 관악청소년회관이 8월 14일에 ‘우유에서 자연 치즈까지’ 프로그램을 개최한다. ‘우유에서 자연 치즈까지’체험 프로그램은 치즈 만들기, 피자 만들기, 산양먹이주기, 황순원 소나기마을 견학, 레일풀썰매타기 등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참가자 전원 안전보험가입, 전세버스, 점심식사(피자, 치즈 돈까스, 치즈오븐스파게티 등) 제공 등 다양한 혜택을 경험할 수 있다. 치즈 체험을 통하여 많은 청소년들에게 인근 지역에서 경험하지 못했던 체험활동을 경험 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서로 모르는 친구들과 함께 체험활동을 진행함으로써 함께 나아갈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한다. 모든 활동은 청소년지도사·응급처치원이 동행하여 안전한 체험활동이 되고자 한다. 프로그램은 참가비 40,000원으로 진행되며 초등학교 3학년부터 중·고등학생 선착순 40명까지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방법은 관악청소년회관에 방문하거나 관악청소년회관 홈페이지(www.goyouth.or.kr) 공지게시판 확인 후 이메일로 접수가 가능하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이주명기자]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조선희) 서울연극센터와 서울연극협회가 <서울 연극발전을 위한 열린 토론회>를 오는 20일(월)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서울연극센터 1층에서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서울 연극지원체계의 변화와 향방’과 ‘서울연극제의 현재와 방향성 모색’을 주제로, 민간극단에 대한 지원과 공공극장의 역할을 비롯해 올 상반기 뜨거운 감자였던 서울연극제의 방향성을 토론하기 위해 마련됐다. 2013 대학로 연극 실태조사 보고에 따르면 대학로 작품이 상업성은 높아진 반면, 실험성과 다양성이 낮아졌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연극 종사자의 월 평균 소득은 114만원에 이르고 있으며, 100만 원 이하의 연극인이 전체의 43%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밖에도 지난 2013년 학전그린을 시작으로 상상아트홀, 김동수 플레이하우스, 대학로극장, 아리랑소극장에 이르기까지 폐관 소식이 전해지면서 대학로 소극장의 위기도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 1부는 최윤우(웹진‘연극in’편집장)씨가 ‘서울 연극지원 체계의 변화와 향방’을, 임선빈(연출가, 서울연극협회 사
[데일리연합 이주명기자] (재)서울산업진흥원과 ㈜키노엔터테인먼트가 오는 9월 16일 개최되는 제2회 DMC 단편영화페스티벌에서 활동할 자원활동가 ‘아울러’를 모집한다. 모집기간은 7월 19일까지로 만18세 이상의 대한민국 국민 또는 한국어 소통이 가능한 대한민국 거주자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1차 모집 분야는 홍보 분야의 온라인 홍보팀와 기자팀으로 총 2개 팀에서 5명을 모집한다. 온라인 홍보팀은 페스티벌이 개최되기 전까지의 사전 홍보를, 기자팀은 영화제 관련 인사들의 인터뷰와 기사 작성을 수행하게 된다. 접수방법은 DMC 단편영화페스티벌 홈페이지(http://dmcsff.org)에서 지원서를 다운로드 받아 이메일(dmcshortfilmfestival@gmail.com)로 지원하면 된다. 선발된 아울러 전원에게는 제2회 DMC 단편영화페스티벌의 ID카드와 유니폼이 지급되며 최대 40시간의 봉사활동 확인서가 발급된다. 한편 제 2회 DMC 단편영화페스티벌 ‘나는 단편, Flying Short’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오는 9월 16일부터 19일까지 한국영상자료원 시네마테크 KOFA2관에서 개최된다. 자원활동 모집과 페
[데일리연합 이주명기자] 8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 D2홀에서 국내 최대 규모의 일러스트 전문 페어인 ‘서울일러스트레이션페어2015(THE SIF 2015)’가 개최된다. 한국콘텐츠진흥원, 서울디자인재단, 서울문화재단, 산그림이 후원하고, 나일론, 디자인매거진 <CA>, 디자인레이스, 월간 그래픽노블, 월간 일러스트가 미디어파트너로 참여한다. 일러스트레이션과 그래픽디자인 분야에 열정을 가지고 활동하고 있는 작가 또는 개인적으로 작품 활동을 하고 있는 약 300여 명의 작가와 관련 기업이 참여하여 참가자와 참관객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행사로 진행될 예정이다. 일러스트 분야는 우리 일상 생활 속에서 광범위하게 사용되고 있는 문화 콘텐츠다. 최근에는 중요한 인테리어 아트 소품으로서도 그 가치를 인정받아 영역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 전시 기간 3일 동안 서울일러스트레이션페어2015는 다양한 분야의 일러스트를 소개하는 대형 갤러리, 아트마켓, 만남의 장으로서 역할을 하게 된다. 300여 명 작가들의 3,000여 점 이상에 이르는 작품과 아트 소품 및 상품들을 만나볼 수 있으며, 그림책, 전문 학교와 학원, 각종 작
데일리연합 이주명기자] 서울 압구정동에 위치한 닥터미소의원(피부과, 성형외과)이 지난 10-13일 여론조사기관 두잇서베이에 의뢰해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16일 발표했다. 20-40대 여성 1천 명을 대상으로 이뤄진 이번 설문조사에서는 전체 응답자 중 85%가 외모가 삶에 미치는 영향력이 크거나 매우 크다고 응답했다. 그에 반해 보통이라고 응답한 사람은 13.2%, 적거나 매우 적다고 응답한 사람은 1.8%에 그쳤다. 성형수술이나 미용수술을 하고 싶다는 생각을 해본 여성은 78%였으며, 그 이유로는 자기만족(57.1%)이 가장 높았고 외모에 대한 사회적 불평등 경험(18.7%), 삶에 대한 공허감이나 자존감 상실(7.6%), 이성에게 잘 보이고 싶어서(7.6%)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성형이나 미용시술을 한다고 가정했을 때, 가장 우려되는 것은 무엇이냐”는 질문에는 부작용(57.3%), 경제적인 부담(23.3%), 수술에 대한 공포와 통증(14.5%), 시간에 대한 부담(3%) 순으로 나타났으며 ‘주변의 시선’에 대한 우려는 1.3%에 그쳐, 타인의 시선보다는 자신의 만족감을 가장 우선시하는 시대상을 반영하였다.
데일리연합 이주명기자] 인천 계양구 지역의 효성동 약수터 입구에 위치한 천마산 자연 물놀이 시설이 2014년 7월부터 시작된 공사를 마치고 오는 18일부터 계양구민들에게 건강하고 자연친화적인 여가공간으로 제공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천마산 계곡수를 이용한 자연형 물놀이 시설로 계양구 효성동 산 38번지 일대 80㎡ 정도의 규모이다. 물놀이장은 주민들의 휴양을 위해 8월까지 오전 10시에서 오후 5시까지 무료로 운영되며 운영기간 및 시간은 기상여건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다만 우천시에는 용수의 혼탁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계곡물을 방류함에 따라 물놀이 시설 이용이 금지되며 취사행위, 음식물 반입, 반려동물의 동반입장 또한 되지 않으므로 주의해야 한다고 전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