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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4.27 재보선 청와대도 투표율주시

청와대는 국회의원ㆍ지방자치단체장 재보궐선거 투표일인 27일 평상시대로 업무를 수행하면서 조용히 투표 상황을 지켜봤다.

이명박 대통령과 참모들 모두 마지막 순간까지 선거와 관련해 불필요한 오해를 사지 않도록 신중한 태도를 유지했다.

이처럼 겉으로는 철저히 선거에 거리를 뒀지만, 물밑에서는 선거 전망을 놓고 초조해하는 분위기를 감추지 못했다.

이번 선거 결과가 이 대통령의 향후 국정 운영에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는데다 최악의 경우 개각 폭 확대와 청와대 개편으로 이어질 가능성도 제기된 만큼 재보선 결과에 촉각을 기울이지 않을 수 없는 상황이다.

청와대는 이에 따라 정무수석실을 중심으로 수시로 선거 상황을 파악하는 동시에 `경우의 수'에 따른 대응 시나리오를 마련하느라 분주한 움직임을 보였다.

특히 각 선거구의 투표율에 주목하는 모습이다.

투표율이 낮아지면 보수 정당에 우호적인 장·노년층의 투표 비율이 대체로 높아진다는 경험 때문이다.

실제로 이날 오전 투표율이 예상보다 낮은 것으로 나타나자 표정 관리에 들어간 듯한 분위기도 감지됐다.

다만 청와대는 이처럼 낮은 투표율을 비가 오는 궂은 날씨 때문으로 분석하는 정치권의 견해와는 달리 "비가 선거 결과나 투표율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할 것"이라며 담담한 태도를 보이기도 했다.

지역별로는 여권의 텃밭인 경기 성남 분당을 국회의원 보선에 관심이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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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남북 간 적대와 대결 종식은 우리의 시대적 과제"

데일리연합 (SNSJTV) 장우혁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2일 "우리에게 놓인 시대적 과제는 남북 간 적대와 대결을 종식하고, 평화 공존의 새로운 남북 관계를 만드는 것"이라며 강조했다.  그러면서 "위대한 대한국민이 함께 만든 국민주권 정부는 서로에게 이익이 되지 않는 대결과 적대에서 벗어나 남과 북이 평화롭게 공존하며 공동성장하는 미래를 향해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출범회의 연설에서 이 같이 밝히고 대북 정책의 세 가지 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이 대통령은 "우선, 전쟁 걱정 없는 한반도를 만들어갈 것"이라면서 "대결의 최전선인 군사분계선 일대에서의 군사적 긴장을 낮추고, 우발적 충돌 가능성을 없애기 위해 필요한 조치들을 적극적이고 선제적으로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또 "한반도에서 전쟁 상태를 종식하고, 핵 없는 한반도를 추구하며 공고한 평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노력도 지속해 나갈 것"이라며 "'페이스 메이커'로서 북미 대화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이어 "'평화 공존'의 새 시대를 향해 나아가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