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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또 구제역...

경북 영천 근처 농장에서 또 구제역이 추가 발생했다. 이는 발생지역을 중심으로 한 추가 확산 가능성이 매우 낮다는 정부 예측과는 달라 가축 방역체계에 구멍이 생긴 것 아니냐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20일 농림수산식품부는 경북 영천 금호읍 삼호리 돼지농가에서 구제역 의심 신고가 들어와 정밀 분석한 결과 감염됐거나 의심 증상을 보이는 새끼 돼지 73마리를 살처분했다고 밝혔다.

해당 농장은 지난 1월과 2월, 두 차례에 걸쳐 농장주가 직접 예방백신을 접종했지만 이번에 증상을 보인 새끼돼지는 태어난 지 2개월이 채 되지 않아 백신 접종을 하지 않았다. 방역 당국은 "새끼돼지는 너무 어려 백신을 접종할 경우 폐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추가 확산 가능성은 거의 없다는 정부 발표가 나온 지 이틀 만에, 지난 12일 구제역 경보단계를 경계에서 주의로 하향조정한 지 일주일 만에 구제역이 추가 발생해 방역당국의 설명이 무색해진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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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주식 1천500만주 매각, 홍라희 2조원대…상속세 납부 자금 확보

데일리연합 (SNSJTV) 박영우 기자 |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이 상속세와 대출금 상환을 위해 삼성전자 주식 1천500만주를 처분한다. 1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홍 명예관장은 지난 9일 신한은행과 삼성전자 보유 주식 1천500만주에 대한 유가증권 처분 신탁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일 기준 삼성전자 종가는 13만9천원으로, 이번 계약 규모는 약 2조850억원에 달한다. 신탁 계약 방식은 시장 충격을 최소화하면서 단계적으로 주식을 처분하기 위한 선택으로 해석된다. 이번 주식 매각은 삼성 일가가 고 이건희 삼성 선대회장 별세 이후 부담해온 상속세 납부의 마지막 절차를 위한 현금 확보 차원으로 분석된다. 삼성 일가는 2021년부터 연부연납 제도를 활용해 5년간 6회에 걸쳐 상속세를 분할 납부해 왔다. 마지막 상속세 납부 시점은 오는 4월로 예정돼 있다. 이에 따라 고(故) 이건희 전 삼성그룹 회장의 배우자이자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모친인 홍 명예관장의 지분 처분은 삼성 일가의 상속세 이슈가 사실상 마무리 국면에 접어들었음을 보여주는 조치로 평가된다. 시장에서는 대규모 지분 매각이 삼성전자 주가에 미칠 단기적 영향과 함께, 상속세 부담 해소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