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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농협, 침입 흔적

검찰이 농협 전산망을 수사하던 중  "외부에 의한 침입 흔적이 상당 부분 있다"며 외부기관과 공조를 강화해 원인 규명에 나서기로 했다.

검찰 관계자는 "정확한 경로를 파악해 봐야 하기 때문에 당분간 시스템과 프로그램의 분석에 치중할 것"이라며 "당초 생각했던 것보다 더 복잡한 것 같다. 분석에 2∼3주 가량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전망된다"라고 말했다.

검찰이 `외부 침입' 흔적이 있다는 사실을 확인함에 따라 향후 수사는 특정한 목적을 가진 외부 해킹 가능성과 내부자가 외부 해커와 공모해 범행했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진행될 가능성이 커 보인다.

검찰은 노트북을 비롯한 서버운영 관련 컴퓨터들의 접속기록과 각 운영·명령 프로그램의 생성 시기, 성격 등을 분석하면서 정상적인 프로그램인지 해킹에 의한 프로그램인지 등을 파악하고 있다.

앞서 검찰은 농협의 서버운영 시스템 삭제명령어가 최소한 사태 발생 한달 전부터 노트북에 심어진 뒤 지난 12일 특정 시점에 일제히 실행된 정황 증거를 확보해 경위를 확인 중이다.

이와 관련, 검찰은 삭제명령 프로그램이 오전 8시께 생성돼 오후에 일제히 실행된 사실을 확인하고 정확한 프로그램 생성 경로를 조사하고 있다.

또 메인서버 침입에 이용된 협력업체 직원 한모씨의 노트북이 전산센터 외부로 여러 차례 반출된 사실을 파악하고 이 노트북을 사용한 다른 직원들과 반출 과정 등을 조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19일에는 농협 IT본부분사(전산센터)의 실무책임자인 김모 팀장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전산망이 마비될 당시의 서버관리 상태와 방화벽 작동 유무, 사후 처리 과정과 복구 현황 등을 조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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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 바양주르흐구 학생대표단, 옥천군의회 방문 국제 우호교류 통한 청소년 국제교류 활성화 기대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장우혁 기자 | 옥천군의회는 몽골 울란바토르시 바양주르흐구 학생대표단 10명을 초청해 7월 2일부터 5일까지 4일간 다양한 교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2024년 3월 양 의회 간 체결된 우호교류 협력 양해각서(MOU)의 후속 조치로, 청소년 국제교류를 통해 상호 이해를 높이고 양 지역 간 우정을 돈독히 하고자 마련됐다. 옥천군에 도착한 첫날, 학생대표단은 장령산자연휴양림 산림치유 체험을 시작으로 대청호 관공선 체험과 용암사에서의 한국 전통문화 체험 등을 통해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진 옥천의 매력을 만끽했다. 둘째 날에는 충북도립대학교를 방문하여 외국인 유학생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했으며, 옥천군 산림과의 협조로 드론 조종 체험을 진행했다. 또한, 옥천전통문화체험관에서 한옥과 한복 체험을 통해 한국 고유의 전통을 직접 경험했다. 셋째 날에는 충북산업과학고등학교를 방문하여 수업과 교육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하고 학생들과 교류하는 시간을 가진 후 옥천군 관광명소를 견학하며 모든 일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번 청소년 국제교류에 참여한 몽골 학생 맨드사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