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6.01.18 (일)

  • 흐림동두천 0.6℃
  • 흐림강릉 4.1℃
  • 흐림서울 2.4℃
  • 흐림인천 1.4℃
  • 흐림수원 3.2℃
  • 흐림청주 3.4℃
  • 구름조금대전 3.0℃
  • 맑음대구 7.4℃
  • 맑음전주 5.3℃
  • 맑음울산 7.5℃
  • 맑음광주 7.8℃
  • 맑음부산 9.3℃
  • 맑음여수 9.7℃
  • 맑음제주 11.8℃
  • 흐림천안 3.0℃
  • 맑음경주시 6.2℃
  • -거제 7.3℃
기상청 제공

정치/경제/사회

분당에서 `손학규 돕기' ??

13일 오전 10시반, 국회 본청 내 기자회견장. 야4당 대표가 재보선 야권연대 협상 타결을 공식 선언한 이 자리에서 유 대표는 "분당에 (선거일까지) 13일간 있으라고 하면 있겠다"며 손 대표의 선거운동을 직접 돕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다.

그는 "손 대표측 캠프에서 하라고 하면 무엇이든지 하겠다"면서 "서로 긴밀히 협의해서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뭐든지 다 하려고 결심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기자회견에 앞서 손 대표와 악수하면서 "죄송합니다"라고 고개 숙였던 그는 손 대표에 대한 미안한 심정도 피력했다.

그는 "(김해을 경선에서) 민주당 후보가 아깝게 돼 대표로서 당 안팎의 어려움을 겪진 않을까, 지난해 지방선거 때도 내가 굉장히 어려웠을 때 손 대표가 중재를 잘 해줬는데 마음이 무겁다"고 했다.

유 대표의 제안은 분당에서 두 대표가 함께 움직이면 야권연대의 상징성 극대화는 물론 표심을 얻는데도 도움이 될 것이라는 판단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인다. 반대급부로 민주당의 적극적인 김해을 선거 지원을 염두에 뒀을 수도 있다.

이에 대해 손 대표는 오후 기자간담회에서 "야4당 승리를 위해 한 얘기다. 구체적인 실무 검토를 해야겠지"라며 즉답을 피했다. 그러면서 그는 "(선거운동을 지원하는) 우리당 의원들도 나랑 같이 안 다니고 다른 사람을 만난다"며 `로우 키' 전략을 소개해 부정적인 듯한 뉘앙스를 풍겼다.

손 대표측 한 인사도 "야권이 힘을 합쳐 싸워야 하지만 분당에서만큼은 `낮은 자세'로 선거운동을 하자는 게 우리 입장"이라며 "분당 캠페인은 다른 지역과 다르게 가고 있어 (유 대표께) `양해해 달라'는 말을 드리고 싶다"고 했다.

그러나 여야 간 선거전이 달아오르고 박빙의 판세가 이어지면 선거 막판에 유 대표가 긴급 투입될 가능성도 있다는 지적이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삼성전자 주식 1천500만주 매각, 홍라희 2조원대…상속세 납부 자금 확보

데일리연합 (SNSJTV) 박영우 기자 |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이 상속세와 대출금 상환을 위해 삼성전자 주식 1천500만주를 처분한다. 1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홍 명예관장은 지난 9일 신한은행과 삼성전자 보유 주식 1천500만주에 대한 유가증권 처분 신탁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일 기준 삼성전자 종가는 13만9천원으로, 이번 계약 규모는 약 2조850억원에 달한다. 신탁 계약 방식은 시장 충격을 최소화하면서 단계적으로 주식을 처분하기 위한 선택으로 해석된다. 이번 주식 매각은 삼성 일가가 고 이건희 삼성 선대회장 별세 이후 부담해온 상속세 납부의 마지막 절차를 위한 현금 확보 차원으로 분석된다. 삼성 일가는 2021년부터 연부연납 제도를 활용해 5년간 6회에 걸쳐 상속세를 분할 납부해 왔다. 마지막 상속세 납부 시점은 오는 4월로 예정돼 있다. 이에 따라 고(故) 이건희 전 삼성그룹 회장의 배우자이자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모친인 홍 명예관장의 지분 처분은 삼성 일가의 상속세 이슈가 사실상 마무리 국면에 접어들었음을 보여주는 조치로 평가된다. 시장에서는 대규모 지분 매각이 삼성전자 주가에 미칠 단기적 영향과 함께, 상속세 부담 해소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