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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방사능의 우려증폭 어디까지가 끝인가?

9일 일본 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에서 누출된 방사성 물질에 대한 우려가 증폭되는 가운데 시민들의 일상에도 눈에 띄는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정부는 방사성 물질이 날아오더라도 그 양이 미미해 인체에 해를 끼칠 정도는 아니라고 설명하지만 시민들은 불안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일부 임신부들이 방사능 피폭을 우려해 아예 직장을 그만두는가하면 가임기 여성들이 임신을 주저하는 경우도 발생하고 있다.

아이디 '예비맘'은 인터넷 게시판에 "지금 임신 6개월짼데 직장 때려치우고 집에만 있다. 집에만 있어도 불안한 건 마찬가지. 장이라도 보려면 밖에 나가야하고. 진짜 불안하다"는 내용의 글을 남겼다.

아이디 '바닥난밑천'은 "임신하면 엑스레이도 못 찍잖아요. 우리나라가 자칫 방사능에 노출이라도 된다면 임산부들은 어떡하나요. 지금 도쿄 임산부들은 괜찮을까요? 머리가 복잡해지네요"라며 걱정을 감추지 못했다.

임신부 외에도 시민들은 방사성 물질에 노출되는 것을 피하기 위해 가능한 한 바깥출입을 자제하고 있다.

서울 동작구 상도동에 거주하는 주부 신모(31·여)씨는 "기념일을 준비하기 위해 장을 보려고 했는데 몸에 안 좋을 것 같아 기념일 행사를 아예 미루기로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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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 바양주르흐구 학생대표단, 옥천군의회 방문 국제 우호교류 통한 청소년 국제교류 활성화 기대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장우혁 기자 | 옥천군의회는 몽골 울란바토르시 바양주르흐구 학생대표단 10명을 초청해 7월 2일부터 5일까지 4일간 다양한 교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2024년 3월 양 의회 간 체결된 우호교류 협력 양해각서(MOU)의 후속 조치로, 청소년 국제교류를 통해 상호 이해를 높이고 양 지역 간 우정을 돈독히 하고자 마련됐다. 옥천군에 도착한 첫날, 학생대표단은 장령산자연휴양림 산림치유 체험을 시작으로 대청호 관공선 체험과 용암사에서의 한국 전통문화 체험 등을 통해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진 옥천의 매력을 만끽했다. 둘째 날에는 충북도립대학교를 방문하여 외국인 유학생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했으며, 옥천군 산림과의 협조로 드론 조종 체험을 진행했다. 또한, 옥천전통문화체험관에서 한옥과 한복 체험을 통해 한국 고유의 전통을 직접 경험했다. 셋째 날에는 충북산업과학고등학교를 방문하여 수업과 교육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하고 학생들과 교류하는 시간을 가진 후 옥천군 관광명소를 견학하며 모든 일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번 청소년 국제교류에 참여한 몽골 학생 맨드사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