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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국민참여당 유시민 대표가 향후 대권 경쟁 재보선을 앞두고 시험대올라

국민참여당 유시민 대표가 향후 대권 경쟁에서 자신의 입지를 좌우할 4.27 재보선을 앞두고 야권 내에서 코너에 몰리고 있다.

후보등록일(12∼13일)이 10일도 안 남은 현재까지 진전이 없는 민주당과의 김해을 후보단일화 협상을 놓고 민주당과 시민단체 등이 유 대표를 그 원인으로 지목, 공격하고 있어서다.

민주당의 이날 의원 총회에서는 유 대표를 향해 "전형적인 분열주의", "떴다방 정치"라는 비판이 쏟아졌다.

특히 최인기 의원은 민주당의 `순천 무(無)공천' 방침과 관련, 유 대표가 "별 의미가 없다"고 한 발언에 대해 "제1의 통합 대상은 참여당인데, (유 대표가) 이런 발언을 공개적으로 하는 상황에서 지도부는 뭘 했느냐"고 성토했다. 

유 대표는 MBC 라디오에 출연, "야당이 힘을 합치는 것은 한나라당을 상대하기 위한 것"이라며 "민주당이 (텃밭인) 순천에서 후보를 안내는 것은 별로 의미가 없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참여당은 (경선에서) 지더라도 명예롭게 질 수 있는 최소한의 조건을 요청한 것"이라며 "민주당이 유독 김해에만 다른 데서는 안 하는 동원경선을 주장하고 있다"며 민주당에 책임을 돌렸다.

그는 전날도 "저희의 큰 잘못은 강자의 횡포에 굴종하지 않은 것"이라며 민주당을 비판했다.

야권에서는 유 대표가 민주당 등의 비판에도 강경하게 기존 경선 방식을 주장하는 것은 김해을 선거에서 승리, 이번에 원내에 진입해야 내년 대권 경쟁의 구도를 결정할 차기 총선을 유리하게 풀어갈 수 있다는 전략에 따른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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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남북 간 적대와 대결 종식은 우리의 시대적 과제"

데일리연합 (SNSJTV) 장우혁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2일 "우리에게 놓인 시대적 과제는 남북 간 적대와 대결을 종식하고, 평화 공존의 새로운 남북 관계를 만드는 것"이라며 강조했다.  그러면서 "위대한 대한국민이 함께 만든 국민주권 정부는 서로에게 이익이 되지 않는 대결과 적대에서 벗어나 남과 북이 평화롭게 공존하며 공동성장하는 미래를 향해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출범회의 연설에서 이 같이 밝히고 대북 정책의 세 가지 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이 대통령은 "우선, 전쟁 걱정 없는 한반도를 만들어갈 것"이라면서 "대결의 최전선인 군사분계선 일대에서의 군사적 긴장을 낮추고, 우발적 충돌 가능성을 없애기 위해 필요한 조치들을 적극적이고 선제적으로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또 "한반도에서 전쟁 상태를 종식하고, 핵 없는 한반도를 추구하며 공고한 평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노력도 지속해 나갈 것"이라며 "'페이스 메이커'로서 북미 대화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이어 "'평화 공존'의 새 시대를 향해 나아가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