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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전·현직 공군 장교들, 미국회사에 군사기밀 누출 검찰수사 착수

우리 군의 대북(對北) 작전 수립과 관련한 중요 군사 기밀을 미국 최대 방산업체 록히드마틴사 쪽에 유출한 혐의로 전·현직 공군 장교들이 검찰과 국군기무사의 수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1일 확인됐다.

서울중앙지검 공안1부(부장 이진한)는 군사기밀 유출 혐의를 받고 있는 예비역 공군장교 3명의 수사기록을 국군기무사에서 넘겨받아 지난 24일 이 중 예비역 공군 대령 장모씨를 구속했다. 기무사도 같은 혐의가 드러난 현직 공군 중령 1명에 대해 지난달 31일로 예정됐던 전역을 강제 보류하고 수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2006년 전역해 2009년 말 록히드마틴의 한국 대리점인 S사에 취업한 장씨가 빼돌린 군사기밀에는 2012년부터 2026년까지 공군의 시기별 주요 무기 구입과 전력 증강 계획을 담은 '합동무기체계기획서'와 도입을 추진 중인 신무기 합동원거리공격탄(JASSM), 바람수정확산탄(WCMD)의 구입 계획 등이 들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JASSM은 공중에서 지상을 향해 정밀 타격하도록 설계된 첨단 무기로 지난해 북한의 연평도 포격 사건 이후 공군이 전력 증강을 위해 도입을 서두르고 있는 신무기로, 탄환 한 발 가격만 70만달러(7억6000여만원)로 알려져 있다. WCMD는 발사 뒤 한 차례 폭발을 통해 40~50개로 조각나고 조각마다 탑재된 열감지시스템으로 목표물을 타격하는 첨단 무기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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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서 ‘전남 청년4-H회원 한마음 야영교육’

데일리연합 (SNSJTV) 이권희 기자 | 전라남도는 28일까지 3일간 진도군실내체육관 일원에서 ‘2025 전남 청년4-H회원 한마음 야영교육’이 열린다고 밝혔다. ‘AI 과학영농 시대! 청년4-H회가 선도한다!’를 주제로 한 이번 행사는 청년농업인이 농업의 현재와 미래를 이끌어가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음을 인식하고, 농업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하는 장으로 치러지고 있다. 27일 저녁 봉화식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김희수 진도군수, 허승원 전남도4-H연합회장 등을 비롯해 청년4-H회원, 4-H지도자, 도민 등 800여 명이 참여해 회원들의 꿈과 희망, 소원 성취 등을 기원하고 결의를 다졌다. 허승원 연합회장은 “이번 야영교육은 청년회원들이 협동심과 리더십을 기르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김영록 지사는 “유례없는 폭염과 폭우 등 이상기상과 세계 농업시장의 급격한 변화 등 농업 외부 환경이 어렵고 힘들지만, ‘좋은 것을 더욱 좋게, 실천으로 배우자’라는 4-H 이념과 가치를 되새겨 항상 긍정적이고 창의적인 마음으로 전남 농업을 이끌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전남에선 7천500여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