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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30일 ‘영유권 주장 강화 교과서’ 발표 일본의 정치적속내?

일본 정부가 30일 독도 영유권을 강화한 중학교 교과서 검정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검정 발표는 일본 정부가 쓰나미 피해와 후쿠시마(福島) 제1원자력발전소 사고로 경황이 없는 와중에도 영토주권 수호 의지에는 조금도 흔들림이 없다는 것을 대내외에 과시하는 ‘정치적 이벤트’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이는 강진과 쓰나미 피해 이후 한국 사회에서 모처럼 형성됐던 일본에 대한 ‘우호적 분위기’에 찬물을 끼얹는 것이어서 작지 않은 파문이 예상된다.

한·일 외교소식통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교과서 검증이 문부과학성 소관이기는 하지만, 민간 전문가들로 구성된 ‘교과용도서검정조사심의회’가 사실상 모든 결정을 내린다면서 “정부의 개입 여지가 거의 없다”고 해명하고 있다. 검정심의회가 각 출판사 교과서의 적정성 여부를 판단하며 문부과학상은 이를 받아 발표만 할 뿐이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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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남북 간 적대와 대결 종식은 우리의 시대적 과제"

데일리연합 (SNSJTV) 장우혁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2일 "우리에게 놓인 시대적 과제는 남북 간 적대와 대결을 종식하고, 평화 공존의 새로운 남북 관계를 만드는 것"이라며 강조했다.  그러면서 "위대한 대한국민이 함께 만든 국민주권 정부는 서로에게 이익이 되지 않는 대결과 적대에서 벗어나 남과 북이 평화롭게 공존하며 공동성장하는 미래를 향해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출범회의 연설에서 이 같이 밝히고 대북 정책의 세 가지 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이 대통령은 "우선, 전쟁 걱정 없는 한반도를 만들어갈 것"이라면서 "대결의 최전선인 군사분계선 일대에서의 군사적 긴장을 낮추고, 우발적 충돌 가능성을 없애기 위해 필요한 조치들을 적극적이고 선제적으로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또 "한반도에서 전쟁 상태를 종식하고, 핵 없는 한반도를 추구하며 공고한 평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노력도 지속해 나갈 것"이라며 "'페이스 메이커'로서 북미 대화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이어 "'평화 공존'의 새 시대를 향해 나아가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