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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불붙은 기름값 정부는 왜 잡지못하고 있나?

한번 불붙은 기름값이 좀처럼 사그러들지 않을 기세다. 23주 연속 상승을 기록하고 있는 기름값 폭탄에 자동차업계에도 여파가 전해지고 있다. 연비가 주무기인 경차, 그 중에서도 신형 모닝이 판매 1위에 올랐고 5G 그랜저를 제외한 모든 대형차의 판매량이 큰 폭으로 하락했다.

그렇다면 요즘 운전자들이 생각하는 한달 기름값의 마지노선은 얼마일까. 중고차사이트 카즈가 진행한 설문 조사 결과, 한 달 최대 기름값을 '30만원'이라고 대답한 운전자가 전체의 39%로 가장 많았다. 2위는 25%가 선택한 '15만원', 3위는 '25만원'의 순이었고 한달 최대 기름값으로 50만원을 선택한 응답자는 8%로 가장 적었다.

휘발유 평균가격(2000원/ℓ)과 차종 별 평균 연비로 계산해보면 월 30만원의 유류비로 경차는 하루 대략 70km를 달릴 수 있다. 준중형은 65km를, 중형은 50km를 달릴 수 있고 대형차는 30~40km정도다. 연평균 주행거리인 1년, 2만km로 보면 경차와 준중형차를 제외한 운전자들은 매달 30만원 이상의 기름값 부담을 갖고 있는 것.

이는 최근 경차와 준중형차의 수요가 늘고, 대형차를 찾는 이가 줄어드는 이유를 뒷받침하고 있다. 중고차 시장에서도 대형차는 찬밥 신세로 전락하고 있는데, 기존에도 다른 차종대비 적은 수요로 인해 감가가 빨랐지만 그랜저TG와 같은 인기모델은 빠른 순환율을 보여왔다. 하지만 지난 달 그랜저TG의 중고차 가격은 전월 대비 150만원 이상 감가가 됐음에도 불구하고 구매자들은 여전히 몸을 사리고 있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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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서 ‘전남 청년4-H회원 한마음 야영교육’

데일리연합 (SNSJTV) 이권희 기자 | 전라남도는 28일까지 3일간 진도군실내체육관 일원에서 ‘2025 전남 청년4-H회원 한마음 야영교육’이 열린다고 밝혔다. ‘AI 과학영농 시대! 청년4-H회가 선도한다!’를 주제로 한 이번 행사는 청년농업인이 농업의 현재와 미래를 이끌어가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음을 인식하고, 농업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하는 장으로 치러지고 있다. 27일 저녁 봉화식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김희수 진도군수, 허승원 전남도4-H연합회장 등을 비롯해 청년4-H회원, 4-H지도자, 도민 등 800여 명이 참여해 회원들의 꿈과 희망, 소원 성취 등을 기원하고 결의를 다졌다. 허승원 연합회장은 “이번 야영교육은 청년회원들이 협동심과 리더십을 기르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김영록 지사는 “유례없는 폭염과 폭우 등 이상기상과 세계 농업시장의 급격한 변화 등 농업 외부 환경이 어렵고 힘들지만, ‘좋은 것을 더욱 좋게, 실천으로 배우자’라는 4-H 이념과 가치를 되새겨 항상 긍정적이고 창의적인 마음으로 전남 농업을 이끌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전남에선 7천500여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