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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방송국'PD사칭' 미인대회 출신여성 성추행한 35세남자에게 실형선고

서울고법 형사12부(부장판사 최재형)는 방송국 프로듀서(PD) 행세를 하며 미인대회 출신 여성들을 성추행한 혐의로 기소된 A(35)씨에 대해 원심과 같이 징역 10월 및 전자발찌 부착 5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PD를 사칭해 방송출연을 희망하는 여성들에게 계획적으로 접근한 후 강제 추행한 사실이 인정된다"며 "죄질이 매우 나빠 실형이 불가피하다"고 판시했다. 

"거짓말 만으로 피해자들을 실제적으로 구속하는 지배관계가 성립됐다고 보기 어렵고 추행 정도가 비교적 약한 점 등을 참작했다"고 양형이유를 설명했다.

지난해 7월 당시 편의점 직원이던 A씨는 미스월드유니버시티 대회 출전 경험이 있는 B(27)씨를 만나 "내가 제작하는 프로그램 리포터를 시켜주겠다"고 속인 뒤 서울 강북구 술집으로 불러내 B씨의 몸을 만지는 등 같은 방법으로 20대 여성 3명을 강제 추행한 혐의로 기소됐다.

A씨는 PD인 것처럼 속이기 위해 카메라 테스트를 핑계삼아 약속을 잡거나 일부러 모 방송국 로비를 약속장소로 잡아왔던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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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서 ‘전남 청년4-H회원 한마음 야영교육’

데일리연합 (SNSJTV) 이권희 기자 | 전라남도는 28일까지 3일간 진도군실내체육관 일원에서 ‘2025 전남 청년4-H회원 한마음 야영교육’이 열린다고 밝혔다. ‘AI 과학영농 시대! 청년4-H회가 선도한다!’를 주제로 한 이번 행사는 청년농업인이 농업의 현재와 미래를 이끌어가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음을 인식하고, 농업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하는 장으로 치러지고 있다. 27일 저녁 봉화식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김희수 진도군수, 허승원 전남도4-H연합회장 등을 비롯해 청년4-H회원, 4-H지도자, 도민 등 800여 명이 참여해 회원들의 꿈과 희망, 소원 성취 등을 기원하고 결의를 다졌다. 허승원 연합회장은 “이번 야영교육은 청년회원들이 협동심과 리더십을 기르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김영록 지사는 “유례없는 폭염과 폭우 등 이상기상과 세계 농업시장의 급격한 변화 등 농업 외부 환경이 어렵고 힘들지만, ‘좋은 것을 더욱 좋게, 실천으로 배우자’라는 4-H 이념과 가치를 되새겨 항상 긍정적이고 창의적인 마음으로 전남 농업을 이끌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전남에선 7천500여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