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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착한 치킨?" 의 소비자 업체들의 논란


'착한 가격'을 앞세운 홈플러스의 공격적 홍보가 논란에 휩싸였다. 생닭 판매 홍보문구를 두고 롯데마트와 신경전이 가열되는가 하면 미끼상품ㆍ허위광고에 대한 비판까지 나온다.

롯데마트 관계자는 25일 "홈플러스가 우리의 고유 브랜드나 다름없는 '통큰 치킨'을 별다른 양해도 구하지 않고 자사 판촉에 이용하는 건 상도의에 어긋나는 행위"라고 비난했다. 홈플러스가 전날부터 1,000원짜리 생닭을 팔면서'통큰 치킨보다 착한 치킨'이라는 광고문구를 내건 것을 겨냥한 얘기다. 롯데마트측은 전날 홈플러스측에 구두항의를 하기도 했다.

하지만 홈플러스 관계자는 "그간 우리가 장시간 개발한 상품을 모방해 내놓곤 하던 롯데마트가 갑자기 상도의 운운하는 걸 이해할 수 없다"며"법적으로 문제가 없는 만큼 비교 판매를 계속하되 일일이 대응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양측의 대립은 사실 최근 몇 년간의 업계 내부 상황 변화와 관련이 있다. 1위를 넘보던 홈플러스가 잠시 주춤한 사이 업계 3위인 롯데마트가 무섭게 치고 올라온 것. 실제로 홈플러스의 매출 증가율은 2009년 26.9%에서 지난해 10.1%로 낮아진 반면 롯데마트는 6.5%에서 20.4%로 급증했다. 지난해 GS마트 인수전에서 롯데마트에 고배를 마신 결과라는 점에서 홈플러스로서는 위기감이 클 수밖에 없다.

또한 소비자 연합측에서는 미끼 상품을 통해 소비자들의 소비심리만 부추기는 것이 아니냐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10분만에 매진이 되버린 이번 치킨 천원할인이벤트는 많은 소비자에게도 업체들에게도  논란거리가 되고있다.
하지만 업체측에서는 싸게 파는것은 문제가없는 만큼 예정대로 일주일동안 행사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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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서 ‘전남 청년4-H회원 한마음 야영교육’

데일리연합 (SNSJTV) 이권희 기자 | 전라남도는 28일까지 3일간 진도군실내체육관 일원에서 ‘2025 전남 청년4-H회원 한마음 야영교육’이 열린다고 밝혔다. ‘AI 과학영농 시대! 청년4-H회가 선도한다!’를 주제로 한 이번 행사는 청년농업인이 농업의 현재와 미래를 이끌어가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음을 인식하고, 농업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하는 장으로 치러지고 있다. 27일 저녁 봉화식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김희수 진도군수, 허승원 전남도4-H연합회장 등을 비롯해 청년4-H회원, 4-H지도자, 도민 등 800여 명이 참여해 회원들의 꿈과 희망, 소원 성취 등을 기원하고 결의를 다졌다. 허승원 연합회장은 “이번 야영교육은 청년회원들이 협동심과 리더십을 기르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김영록 지사는 “유례없는 폭염과 폭우 등 이상기상과 세계 농업시장의 급격한 변화 등 농업 외부 환경이 어렵고 힘들지만, ‘좋은 것을 더욱 좋게, 실천으로 배우자’라는 4-H 이념과 가치를 되새겨 항상 긍정적이고 창의적인 마음으로 전남 농업을 이끌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전남에선 7천500여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