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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건강

현대 탈모의 원인은 '후천적인 생활습관'


데일리연합 이주명기자] 일반적으로 아버지나 할아버지가 탈모가 있으면 자식들에게도 유전적으로 탈모증상이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현대 탈모환자들은 일반 상식과는 조금 달리 후천적인 영향을 받는 것으로 드러났다. 

탈모치료병원의 조사 결과 전체 탈모환자 중 유전적 소인이 전혀 없는 사람의 비율이 약 40%에 달했다. 또한 남성탈모 환자와 여성탈모 환자의 비율이 6:4정도로 여성탈모치료 환자의 비율이 점차 늘어나고 있다.

탈모치료한의원 발머스 압구정점 윤영준 원장은 “현대의 탈모는 유전보다는 스트레스나 과로, 식생활, 수면시간 등 생활습관의 영향을 더 많이 받는다”면서 “유전탈모라 할지라도 유전인자를 실제 탈모로 발현시키는 것은 후천적인 습관”이라고 밝혔다.

윤 원장에 따르면 후천적인 탈모원인으로는 스트레스, 과로, 야식, 폭식, 과식, 음주, 흡연, 수면부족, 무리한 운동 및 다이어트, 호르몬의 영향 등이 있다. 이와 같은 생활습관을 지속할 경우 앞머리탈모, M자탈모, 정수리탈모, 스트레스탈모, 원형탈모, 지루성두피염, 산후탈모, 갱년기탈모 등의 열성탈모로 진행될 수 있다.

부적절한 생활습관은 인체의 신경계를 과항진시키고 자율신경계의 균형을 깨뜨리며 신장기능을 저하시켜 면역력을 떨어뜨린다. 결국 전반적인 건강저하가 두피의 탈모로 나타나는 것이다. 따라서 탈모예방 및 탈모관리를 위해서는 두피가 아닌 몸 건강을 살피는 것이 더욱 효과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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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권성동 서울구치소 구속 , 통일교 한학자 총재 수사 본격화… 정치권· 사이비종교 유착논란 파장 불가피

데일리연합 (SNSJTV) 장우혁 기자 |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팀이 16일 밤 국민의힘 권성동 의원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받으면서 정치권과 종교권을 잇는 거대한 사건의 판이 본격적으로 열리고 있다. 이번 수사는 단순한 개인 비리 차원을 넘어 통일교 한학자 총재와 정치권 간의 연결고리를 규명하는 방향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검찰은 권 의원이 통일교와 직·간접적으로 연관된 자금 지원을 받았다는 정황을 포착하고 그 자금 흐름을 추적 중이다. 특히 통일교 계열 재단과 기업들의 후원금, 그리고 정치자금 유입 경로가 수사의 1차적 대상이 되고 있다. 검찰 관계자는 “권 의원의 구속은 단순한 정치자금법 위반 사건이 아닌, 종교단체와 정치권의 깊은 유착 구조를 드러내는 시작점”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수사의 핵심은 두 갈래로 진행된다. 먼저 국내 정치권 자금 흐름을 파악하기 위해 최근 5년간 통일교가 운영하는 재단과 기업의 계좌를 전면적으로 압수수색하며 정치자금법 위반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 위반 여부를 집중 조사하고 있다. 이어 해외 자금 세탁 의혹을 밝히기 위해 일본, 미국, 동남아시아 등 해외 지부를 통해 국내로 자금이 유입되었는지를 확인하고 있다. 특히 일본 신도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