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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잠실대교 공사현장서 27t 차량크레인 전도…60대 노동자 사망 부제목

구조 작업 2시간여 만에 숨진 채 발견
중량 철제 구조물 대기 중 사고 발생
노동당국·경찰,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여부 조사

 

데일리연합 (SNSJTV) 임재현 기자 | 서울 송파구 잠실대교 공사 현장에서 이동식 차량 크레인이 넘어지는 사고로 60대 노동자가 숨졌다.

 

소방 당국과 구청 등에 따르면 오늘 18일 오후 3시 20분께 잠실대교 남단 나들목 연결체계 개선공사 현장에서 27t급 이동식 차량 크레인이 차도 방향으로 전도됐다. 이 사고로 현장에서 작업 중이던 A씨가 크레인에 깔렸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인력 42명과 크레인 등 장비 11대를 투입해 구조 작업을 벌였으나, A씨는 사고 발생 약 2시간 30분 만인 오후 5시 56분께 숨진 채 발견됐다.

 

사고 당시 크레인은 약 10~15t 규모의 철제 구조물을 들어 올린 뒤 대기 중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고용노동부는 사고 직후 해당 공사 현장에 대해 작업 중지 조치를 내리고, 시공사인 삼환기업을 상대로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경찰 역시 크레인 장비의 결함 여부와 함께 전도 방지 조치 등 현장 안전수칙이 제대로 이행됐는지를 중심으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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