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11.25 (화)

  • 흐림동두천 6.0℃
  • 흐림강릉 8.7℃
  • 박무서울 8.6℃
  • 박무인천 7.9℃
  • 연무수원 9.0℃
  • 흐림청주 8.8℃
  • 흐림대전 9.4℃
  • 흐림대구 9.5℃
  • 박무전주 10.3℃
  • 구름많음울산 15.1℃
  • 구름조금광주 10.4℃
  • 구름많음부산 15.4℃
  • 구름많음여수 9.7℃
  • 구름많음제주 13.6℃
  • 흐림천안 7.7℃
  • 구름많음경주시 11.1℃
  • 구름많음거제 13.4℃
기상청 제공

정치/경제/사회

함평군, 해안관광 일주도로 첫 삽…서남권 관광 중심지 도약

손불면 월천~석창 3.8㎞ 확포장 공사 착수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전남 함평군의 ‘함평 미래 지역발전 비전’의 핵심 사업 중 하나인 월천~석창간 지방도 확·포장공사가 본격 추진됨에 따라, 지역의 미래 성장 동력에 한층 탄력이 붙을 것으로 보인다.

 

함평군은 25일 “손불면 일원에서 ‘월천~석창간 지방도 확·포장공사’ 착공식이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이상익 함평군수, 모정환 전남도의원, 이남오 군의회 의장 등 주요 인사와 주민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월천~석창간 지방도 확·포장공사는 함평군과 전남도가 2023년 9월 발표한 1조 8천억 규모의 ‘함평 미래 지역발전 비전’의 핵심 전략 중 하나인 해안관광 일주도로 조성사업의 핵심축 역할을 하는 구간이다.

 

해안관광 일주도로는 총 20.5㎞로 전체 노선 중 돌머리해수욕장~해창마을 5.1㎞ 구간은 이미 개통돼 있으며, 함평군에서는 해창마을~함평항 11.6㎞ 구간에 대해 설계와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전남도는 이중 월천~석창간 3.8㎞ 구간 확·포장공사에 도비 517억 원을 투입해 해안관광 일주도로를 완성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이번 착공 구간 갯벌과 낙조 등 함평만의 아름다운 해안 경관을 따라 조성돼, 관광객이 함평의 자연을 한층 가까이 즐길 수 있는 명품 관광도로로 만들어질 예정이다. 완공 목표 시점은 2031년이다.

 

해안관광 일주도로 전 구간이 완성되면 함평의 해안선을 하나로 연결해 돌머리해수욕장 등 주요 관광지 접근성이 대폭 향상돼 지역 관광 산업 활성화와 경제 성장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아울러 재난 시에는 신속 대응이 가능한 대체도로 역할도 수행해 군민의 안전 확보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 발전을 위해 노력해 주시는 김영록 도지사와 전라남도 관계자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 교통복지 향상과 지역발전을 위한 기반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아산시, 2026년 예산 1조 9,399억 원 편성…민생 회복·미래 산업 기반 확충 ‘총력’

데일리연합 (SNSJTV) 장우혁 기자 | 아산시가 2026년도 예산안을 올해보다 7.68% 증가한 1조 9,399억 원 규모로 편성하며, 민생 안정과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담았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25일 열린 제263회 아산시의회 제2차 정례회 시정연설에서 “2026년을 민생 회복과 미래 산업 기반 확충을 동시에 이루는 전환점으로 삼겠다”고 밝혔다. 오 시장은 최근 정부가 국내 투자 활성화와 균형발전을 강조하고, 삼성전자와 현대자동차 등이 대규모 미래 산업 투자를 통해 지방 거점을 확대하는 흐름을 언급했다. 그는 “반도체·디스플레이·모빌리티 경쟁력을 갖춘 아산은 이 흐름을 새로운 도약으로 연결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명확한 비전과 분명한 계획 아래 시정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아산시는 이러한 기조에 맞춰 가용재원을 최대한 본예산에 반영했다. 오 시장은 본예산 중심의 재정 구조를 강화해 민생 안정과 미래 먹거리 창출에 적시에 투자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시급성과 효과성이 높은 현안 중심으로 예산을 편성해 시민의 삶과 직결되는 분야에는 과감히 투자했다”고 설명했다.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