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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도봉구 세무설명회 현장 ‘꿀팁’ 쏟아졌다

구(區), 24일 2025 세무설명회 개최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서울 도봉구가 지난 9월 24일 도봉구청 2층 선인봉홀에서 ‘세무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상속세·증여세, 양도소득세 등 평소 복잡하고 이해하기 어려운 세법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었던 구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당일 현장에는 폭우에도 불구하고 구민 250여 명이 참석해 강연장을 메웠다.

 

설명회는 1부 상속·증여세, 양도소득세에 관한 사례중심의 강의와 2부 세무사와 함께하는 1대1 무료 세무상담으로 나눠 진행됐다.

 

먼저 1부에서는 박희건 세무사가 강의를 맡아 상속세, 증여세, 양도소득세를 구민들이 이해하기 쉽게 설명했다.

 

박 세무사는 도봉지역세무사회 회장이자 서울지방국세청 조사국, 도봉세무서 법인세과장 등을 역임했다.

 

강의 후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서 박 세무사는 구민들의 질문에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강의 말미에는 상속 시 유의사항, 증여세 절감방법, 부동산 양도 시 세금 신고 요령 등 실생활과 밀접한 팁을 공유해 현장 호응을 이끌었다.

 

2부에서는 8명의 세무사가 1대1 무료 상담을 진행했다. 당일 현장 추첨으로 선정된 16명의 구민들은 세무전문가와의 개별상담으로 각자 상황에 맞는 세무 조언을 받았다.

 

한 구민은 “뉴스에서만 듣던 상속세나 증여세 문제를 직접 전문가에게 묻고 답을 들으니 훨씬 이해하기 쉬웠다.”라며, “앞으로도 이와 같은 자리가 자주 마련됐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이번 세무설명회로 구민들께서 세무 관련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었길 바란다.”라며, “앞으로 다양한 세무교육과 상담 프로그램을 확대해 납세 편의를 높일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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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ESG 공시 의무 강화, 한국 기업의 대응 전략 시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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