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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구로구,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접수 개시

9월 22일부터 10월 31일까지 신청·지급…편리한 절차로 주민 만족도↑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구로구가 9월 22일부터 10월 31일까지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지급을 추진한다.

 

대상은 2025년 6월 건강보험료 기준 가구 소득 하위 90% 국민이다. 단, 2024년 재산세 과세표준 합계액이 12억 원을 넘거나 금융소득이 2천만 원을 초과하는 고액 자산가 가구는 제외된다.

 

지급액은 1인당 10만 원이며, 지급수단은 신용·체크카드, 선불카드, 서울사랑상품권 가운데 선택할 수 있다.

 

신청은 주민등록상 주소지 관할 동 주민센터와 온라인을 통해 가능하다. 주민센터 방문 신청 시 신분증만 제시하면 되고, 대리 신청 시에는 신청서를 작성해야 한다.

 

지급 기간은 9월 22일부터 10월 31일까지이며, 첫 주에는 출생연도 끝자리 기준 요일제가 적용된다.

 

이의신청은 9월 22일부터 11월 7일까지 온라인 국민신문고 또는 동 주민센터에서 접수할 수 있다. 신청자의 가구 구성과 건강보험료 산정 내역은 구청 복지정책과와 건강보험공단 심사를 거쳐 최종 확정되며, 결과는 문자나 우편으로 통보한다.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구는 전담 조직(TF)을 구성하고, 각 동 주민센터에 전담창구를 마련했다. 또한 구청 본관에는 전용 콜센터를 설치해 신청 방법과 사용처를 안내하고 거동이 불편한 주민을 위한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도 함께 운영한다.

 

구는 지난 1차 지급에서 38만 8천여 명을 대상으로 약 38만 3천 명에게 지급을 완료하며 지급률 98.8%를 기록했다. 특히 온라인 신청 비율이 높아 편리한 절차에 대한 주민 만족도가 컸으며, 선불카드와 카드 지급 방식을 통해 지역 소상공인 매출 증대에도 기여한 것으로 보고 있다.

 

구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이번 2차 지급에서도 신속하고 투명한 집행과 더불어 주민 체감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이번 2차 소비쿠폰 지원으로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 안정 효과를 거두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과 서민의 민생 회복을 위해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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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전국 최초 반지하 개선사업으로 '대통령상' 영예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서울 성동구가 행정안전부 주관 ‘제21회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지난 4년간 추진해 온 ‘성동형 위험거처 주거환경 개선사업’의 성과를 높이 평가받은 결과로, 성동구는 전국 기초자치단체 가운데 유일하게 대통령상을 수상하며 최고의 영예를 안았다. 성동구는 2022년 집중호우로 반지하 주택 침수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부각되자, 가장 기본적인 주거 안전과 주민의 건강 보장을 최우선 과제로 삼았다. 주민들이 더 이상 삶의 터전에서 생명과 안전을 위협받지 않도록 주거 격차를 해소하고 누구나 안심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기 위한 종합 대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먼저, 성동구는 2022년 9월 전국 최초로 6,321호에 대한 ‘반지하주택 전수조사’를 실시했다. 전수조사 후 주택별 등급을 진단하여 물막이판, 개폐식 방범창 등 7종의 침수방지시설을 설치했고, 이어 지난 4년간 다양한 맞춤형 집수리를 통해 4,072세대의 위험요소를 제거해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해왔다. 특히 2023년에는 거주하기 위험하다고 판단된 D등급 주택 2호에 대해 임대인·임차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