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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복지

대구교육청, 학교폭력예방 시네토크(cine talk) ‘여름이 지나가면: 관계를 고민하다’개최

독립영화를 활용한 학교폭력예방 학부모 교육 눈길

 

데일리연합 (SNSJTV) 김준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9월 19일 오후 2시, 대구시청자미디어센터 다목적홀에서 학부모 및 학교관리자 60여 명을 대상으로 ‘학교폭력예방 시네토크(cine talk)’를‘여름이 지나가면: 관계를 고민하다’라는 부제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역 독립영화를 통해 학교폭력 사안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돕고, 이를 바탕으로 가정과 학교 등 교육공동체의 갈등관리 및 관계회복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네토크에서는 올해 7월 개봉하여 평단과 관객으로부터 호평을 받은 장병기 감독의 영화 ‘여름이 지나가면’을 상영한다.

 

영화는 청소년들 사이에 벌어지는 미묘하고 복잡한 관계의 갈등을 섬세하게 그려내어, 학교폭력 문제를 다각적인 시선으로 바라볼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영화 상영 후에는 장병기 감독과 함께하는 ‘감독과의 대화’시간을 마련했다.

 

참석한 학부모들은 영화의 내용과 연출 의도에 대해 감독과 직접 소통하며, 자녀가 겪을 수 있는 관계의 어려움과 학교폭력 문제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힐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시네토크에 참석하는 한 학부모는 “무겁고 민감한 주제에 대해 영화라는 예술 매체를 통해 학부모들이 감성적으로 이해하고 자연스럽게 공감대를 형성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참석 소감을 전했다.

 

강은희 교육감은 “영화를 통해 타인의 감정을 이해하고 관계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이번 행사가 학부모님들께 큰 울림을 주리라 믿는다”라며, “앞으로도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다양하고 참신한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평화로운 학교 문화를 만들어가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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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교육발전특구, 서산시민 품으로 ‘내 손에 해봄App’ 시범운영 돌입

데일리연합 (SNSJTV) 김준 기자 | 서산교육지원청은 이달 16일부터 12월 31일까지 관내 초등학교 29개교와 지역아동센터, 다함께돌봄센터, 서산문화복지센터 등 지역 돌봄기관을 대상으로 '내 손에 해봄App' 시범운영을 시작했다. 이번 시범운영은 2026학년도 본격적인 확대 운영에 앞서 서비스 안정화와 기능 개선을 검증하기 위한 과정이다. '내 손에 해봄App'은 서산시와 서산교육지원청, 한서대학교가 함께 추진하는 서산교육발전특구 핵심 사업으로, 학부모와 학생이 서산 지역 학교와 지역 돌봄기관에서 운영되는 모든 늘봄프로그램과 교육·돌봄 활동을 스마트폰으로 손쉽게 확인하고 신청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를 통해 서산시민 누구나 손안에서 편리하게 교육·돌봄 서비스를 받을 수 있어 정주여건 개선과 사교육비 절감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학교뿐 아니라 지역아동센터, 다함께돌봄센터, 서산문화복지센터에서도 해봄앱을 활용한 시범운영이 이뤄져 지역사회 전체가 함께 참여하는 돌봄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또한 서산교육지원청은 시범운영 기관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앱 사용법과 운영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연수를 별도로 실시하여 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