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SNSJTV) 임재현 기자 | 화순군은 8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화순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관내 5개 기업 대표 및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여성친화 일촌기업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여성친화 일촌기업은 새일센터를 통해 여성 구직자를 채용했거나, 채용을 약정한 기업으로 새일센터와 함께 여성일자리 창출 및 여성 친화적 일터 조성, 취업자의 고용유지를 위한 협약 등을 체결한 업체를 말한다.
이번에 협약을 체결한 업체는 ▲(주)인스나인(대표 박한성) ▲화순이마트(주)(대표 박병렬) ▲비오메드요양병원(대표 김강산) ▲연비재활요양원(대표 김막례) ▲화순중앙노인복지센터(대표 김영희) 총 5개 기업이다.
협약 체결을 통해 기업에서는 여성 근로자의 채용·승진·임금 등에서 차별을 해소 및 양성평등을 실현하고, 화순새일센터에서는 기업에 필요한 전문 인력 양성·발굴 및 여성이 일하기 좋은 기업 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구복규 화순 군수는 “여성이 경력을 이어갈 수 있는 안정적인 고용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라며, “여성친화 일촌기업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경력단절 여성의 취업률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일자리를 만들어가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