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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새해 맞아 유명 메탈밴드 내한공연


새해를 맞아 세계적인 메탈 밴드들이 내한한다.

영국에서 결성된 전설적인 헤비메탈 밴드 '주다스 프리스트'(Judas Priest)가 3월 서울에서 공연하는 가운데 스웨덴 출신의 멜로딕 데스메탈 밴드 '아치 에너미'(Arch Enemy)도 같은 달 국내팬들에게 찾아온다.

공연기획사 액세스ENT는 데뷔 41주년을 맞은 전설적인 헤비메탈 밴드 주다스 프리스트가 3월 16일 오후 8시 서울 광장동 악스코리아에서 마지막 정규앨범 발매를 기념해 내한공연을 연다고 밝혔다.

주다스 프리스트는 지난해 7월 데뷔 40주년에 맞춰 마지막 음반이자 정규 17집인 '리디머 오브 소울'(Redeemer of Soul)을 발표했다.

주다스 프리스트는 앨범 발매를 기념해 앨범과 동명의 콘서트 투어를 열고 전 세계 21개국에서 61회 공연한다. 다음달부터 호주, 아시아, 남미, 유럽 투어를 진행하며 일본 공연을 마친 뒤 우리나라를 찾는다.

이번 공연에는 원년 멤버 이안 힐(베이스), 주다스 프리스트의 중심인 롭 핼포드(보컬), 글렌 팁톤(기타), 스콧 트라비스(드럼), 리치 포크너(기타)가 함께 한다.

이번 앨범을 끝으로 더는 앨범을 발표하지 않는다고 공언한 만큼 사실상 주다스 프리스트의 마지막 내한공연이라고 기획사는 강조했다.

주다스 프리스트에 앞서 스웨덴 출신의 멜로딕 데스메탈 밴드 '아치 에너미'(Arch Enemy)도 3월 서울에서 단독 내한 공연을 연다.

지난해 발매한 앨범 '워 이터널'(War Eternal)로 '현존하는 지상 최대의 밴드'라는 평가를 받는 '아치 에너미'의 내한공연은 3월 8일 서울 홍대 예스24 무브홀에서 열린다.

'아치 에너미'는 전설적인 데스메탈 그룹 '카르카스'(Carcass)를 탈퇴한 마이클 아모트와 밴드 '디 애거니스트'(The Agonist) 출신 여성보컬 알리사 화이트 글루즈, 국내서도 유명한 메탈 밴드 '메가데스'(Megadeth)의 영입 제안을 거절한 사연으로 널리 알려진 실력파 기타리스트 제프 루미스 등이 멤버로 활동한다.

이들은 결성 이후 '블랙 어스'(Black Earth), '스티그마타'(Stigmata), '버닝 브리지스'(Burning Bridges) 등을 잇달아 발매했으며 특히 2000년대 선보인 앨범들은 언론과 팬들로부터 극찬을 받았다.

'아치 에너미'는 유별난 한국 사랑으로도 유명하다. 이들은 2003년 내한 공연 직후 한국팬들을 위한 메시지를 앨범 '앤썸스 오브 리벨리언'(Anthems Of Rebellion)에 담아 내한공연에서 한국팬들이 보인 성원에 화답했다.

공연 주최사인 CJ E&M은 "지난 1일 실시한 선예매가 조기 매진되는 등 메탈 마니아층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면서 "이번 내한공연에서 '아치 에너미'만의 드라마틱한 멜로디와 공격적인 사운드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소개했다.

이주명 기자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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