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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용산구, 용산 꿈나무 Festival 성황리 개최

5월 8~10일 어린이·청소년의 달 맞이 ‘용산 꿈나무 Festival’ 개최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박해리 기자 | 서울 용산구가 지난 5월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개최된 ‘용산 꿈나무 Festival’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5월 어린이·청소년의 달을 맞아 아이들에게 유익한 여가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열렸다. 용산꿈나무종합타운(백범로 329)에 마련된 ESG·친환경 체험 부스, 치어리딩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많은 이들의 발길을 끌었다.

 

ESG·친환경 체험 부스는 8일과 9일 양일간 용산청소년문화의집과 서울용산구육아종합지원센터 공동 주관으로 운영됐다.

 

체험 부스는 생태계 등 지구적 문제 해결을 위한 ‘UN SDGs(지속가능발전목표)’ 관련 활동들로 구성됐다. AR(증강현실) 체험으로 해양 생태계 보존의 필요성을 배우고, 카네이션 편지 제작으로 공동체의 소중함을 느끼는 등 청소년들의 호응이 높았다.

 

10일에는 화려한 치어리딩 무대들이 펼쳐졌다.

 

특히 용산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 응원단 ‘플로스’와 숙명여자대학교 응원단 ‘니비스’의 성과 발표 무대는 큰 감동을 선사했다. 4년간 협력하며 성장해 온 멘토-멘티 합동 공연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컸다.

 

‘플로스’ 응원단 활동은 2022년 용산구와 숙명여자대학교가 손잡은 이래, 신체 발달과 협동심·리더십 함양을 함께 돕는 성장형 프로그램으로 발전해왔다. 매년 신규 단원 모집이 조기 마감되는 등 주민 호응도도 매우 높다.

 

그 뒤를 이어 건국대학교 ‘OX-K’, 동국대학교 ‘백상’, 인천대학교 ‘커플리온스’의 열정적인 치어리딩 공연이 추가로 펼쳐졌다. 아이들과 지역 주민의 큰 박수를 받으며 ‘용산 꿈나무 Festival’은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플로스’와 ‘니비스’ 운영단이 4년간 함께 꽃피운 성장의 결과는 청소년의 무한한 가능성을 보여준 훌륭한 사례”라며, “용산구는 아동·청소년들이 마음껏 배우고 도전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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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ESG 공시 의무 강화, 한국 기업의 대응 전략 시급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박해리 기자 | 전 세계적으로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공시 및 실사 의무가 강화되면서 한국 기업들이 새로운 전환점에 직면하고 있다. 특히 유럽연합(EU)의 기업 지속가능성 실사 지침(CSDDD) 등 국제적인 규제들이 고도화되면서, 국내 기업들은 수출 및 글로벌 공급망 유지를 위해 더욱 철저한 ESG 경영 체계 구축이 요구된다. 최근 EU 집행위원회를 중심으로 논의되는 CSDDD는 기업이 인권 및 환경 측면에서 자사의 가치 사슬 전반에 걸쳐 부정적인 영향을 식별하고 예방, 완화하도록 의무화한다. 이는 유럽 내 대기업뿐만 아니라 유럽 시장에 진출하거나 유럽 기업과 거래하는 비EU 기업들에게도 직간접적인 영향을 미치며, 공급망 내의 중소기업까지 ESG 리스크 관리를 확대해야 함을 의미한다. 과거의 자율적인 공시를 넘어, 이제는 법적 구속력을 가진 강제적인 실사 의무가 도래하는 것이다. 이러한 규제 환경의 변화는 한국 기업들에게 이중의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 먼저, 복잡하고 다양한 해외 규제에 대한 이해와 준수 역량을 확보해야 한다. 또한, 자체적인 ESG 성과 관리뿐만 아니라 협력사의 ES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