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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대규모 정전시 의료기관 대응훈련 - 국립서울대학교병원 정전 발생 대비 시범훈련 -

지난 ‘11.9.15 대규모 정전사태발생 시 대처가 미흡해 국민들에게 많은 불편과 피해가 발생되었던 점을 감안하여 대형병원에서의 정전사태는 환자의 생명과 직결될 수 있는 중요한 사태인 만큼 비상전원공급 시스템 점검, 비상발전기 가동 등 단계별 행동절차를 제시하여 단전없는 병원기능 유지토록 시범식 훈련을 실시한다.

 

대규모 정전대비에 대비 의료기관 행동절차 시범훈련은 전력수요 폭증으로 인한 전력 공급력 부족상황 발생을 가정하여 정전으로 인한 추가적인 의료사고를 예방토록 신속한 정전상황 전파 및 대응조치 등 의료기관의 행동모델 제시를 위해 서울대학교병원 주관으로 실시하게 되며, 훈련은 대규모 정전사태 발생에 대비 불필요한 전원 차단토록 절전 유도 및 정전에 대비 무정전전원공급장치(UPS) 및 비상발전기 자동발전상태를 사전 확인하고, 수술실․마취실․중환자실 등 병원 내 주요 부서에 대한 실시간 전원공급상태를 확인 및 방사선촬영실, 외래환자 접수대 등 추가적인 비상전력 소요량을 검토하는 식으로 훈련을 진행한다.

 

아울러 비상전력공급차단 등의 우발상황을 가정하여 중환자에 대해서는 인접병원으로 환자이송대책을 검토하는 훈련도 병행실시한다.

 

이번 시범식 훈련을 통해 대규모 정전발생 시 의료기관에서의 행동절차를 제시하여 대응능력을 향상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며, 특히 의료기관에서의 정전은 환자생명과 직결되는 중요한 사태이므로 철저한 행동매뉴얼 준비 및 대응조치가 필요한 만큼 향후 보건복지부에서는 본 시범훈련을 바탕으로 보다 체계적인 대응매뉴얼을 준비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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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강원 10개 시‧군, ‘남북9축고속도로 조기건설 기원’연합 영양에서 퍼포먼스 열어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남북9축고속도로 추진협의회는 2025년 10월 15일 영양 공설운동장에서 열린 제55회 영양군민 체육대회와 연계하여, 강원‧경북 10개 시‧군이 함께하는 ‘남북9축고속도로 조기건설 기원’ 연합 퍼포먼스를 개최했다. 행사는 ‘남북9축, 함께 잇다’ 슬로건 아래 강원·경북 10개 시‧군 대표단이 운동장 양 끝에서 동시에 출발, 중앙에 위치한 제막무대에서 하나로 모여 ‘남북9축 고속도로’ 표지판을 공동 제막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서로를 향해 한 걸음씩 다가가는 발걸음은 그간의 기다림과 주민들의 간절한 염원을 한 화면에 압축했고, 제막의 순간에는 ‘더 가까워진 일상’에 대한 약속과 국가균형발전에 대한 분명한 메시지를 또렷이 전달했다. 특히 군민 1만여 명이 지켜보는 앞에서 펼쳐진 이번 퍼포먼스는 그 당위성과 가능성을 현장의 언어로 또렷이 시각화했다. 분산돼 있던 열 곳의 발걸음이 중앙에서 하나로 이어지며 “남북9축은 결국 하나의 길로 완성될 것”이라는 메시지를 강하게 각인시켰고, 질서정연한 진행과 뜨거운 호응 속에 행사는 마무리됐다. 남북9축고속도로는 강원 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