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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6차 민주인권평화기념관 전문가 포럼’ 11. 15. 개최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광식) 아시아문화중심도시추진단(이하 추진단)은 11월 15일 민주인권평화기념관(이하 기념관) 운영 방안과 콘텐츠에 관한 전문가 의견 수렴을 위해 6차 포럼을 개최한다.


※ 민주인권평화기념관 :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내 5·18 보존 건물을 리모델링하여 건립되는 기념 공간으로, 민주·인권·평화 정신을 문화예술로 승화시켜 아시아와 연대·공유·소통할 수 있는 콘텐츠와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15일 오후 4시, 광주 와이엠시에이(YMCA) 백제실에서 개최되는 이번 포럼은 ‘민주인권평화기념관 - 교육, 연구 및 교류’라는 주제로 열린다. 이날 포럼에서는 현재까지 진행된 포럼(5회), 국제워크숍(1회), 기획운영자문위원회(2회) 등을 통해 도출된 다양한 의견과 ‘민주인권평화기념관 운영방안 설계를 위한 시범사업’(수행기관 : 고려대학교·한신대학교·전남대학교 산학협력단, 책임연구원: 임혁백 교수, 조성대 교수, 조정관 교수)의 연구 결과를 'Gulim'으로, 개관 후 기념관에서 운영될 프로그램의 방향성을 발표하고 그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이번 포럼의 발제는 ‘민주인권평화기념관 운영방안 설계를 위한 시범사업’의 공동 책임연구원인 조성대 교수(한신대 국제관계학부)와 조정관 교수(전남대 정치외교학과), 교류 분야 연구원으로 참여하고 있는 이기호 교수(한신대 교양교직학부)가 맡는다. 세 발제자는 민주·인권·평화 정신을 아시아와 폭넓게 소통할 수 있는 ‘감성의 공명터’로 만들어 가기 위한 기념관의 교육·연구·교류 프로그램을 제안할 예정이다. 특히 광주광역시, 5·18기념재단 등과 상호발전적인 협력 관계를 통해 기념관을 특성화할 수 있는 프로그램 운영 방안이 주목될 것으로 보인다.


이밖에도 김찬호 사무처장(5·18기념재단), 홍세현 사무처장(5·18아카이브설립추진위원회), 김기곤 부연구위원(광주발전연구원 사회문화연구실), 위환복 교육국장(전교조 광주지부), 이광호 전(前) 관장(부산민주공원), 정구도 소장(노근리연구소) 등 교육·연구·교류 분야의 전문가들이 토론자로 참석하여, 기념관의 운영 프로그램 구체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향후 기념관의 운영 방안과 콘텐츠에 대한 다양한 의견 수렴을 위해 포럼(11. 30.)과 시민토론회(12. 8.)가 한 차례 열릴 예정이다. 이 중 11월 30일 열리는 포럼은 광주시의회 회의실에서 ‘민주인권평화기념관과 한국사회의 전망’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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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강원 10개 시‧군, ‘남북9축고속도로 조기건설 기원’연합 영양에서 퍼포먼스 열어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남북9축고속도로 추진협의회는 2025년 10월 15일 영양 공설운동장에서 열린 제55회 영양군민 체육대회와 연계하여, 강원‧경북 10개 시‧군이 함께하는 ‘남북9축고속도로 조기건설 기원’ 연합 퍼포먼스를 개최했다. 행사는 ‘남북9축, 함께 잇다’ 슬로건 아래 강원·경북 10개 시‧군 대표단이 운동장 양 끝에서 동시에 출발, 중앙에 위치한 제막무대에서 하나로 모여 ‘남북9축 고속도로’ 표지판을 공동 제막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서로를 향해 한 걸음씩 다가가는 발걸음은 그간의 기다림과 주민들의 간절한 염원을 한 화면에 압축했고, 제막의 순간에는 ‘더 가까워진 일상’에 대한 약속과 국가균형발전에 대한 분명한 메시지를 또렷이 전달했다. 특히 군민 1만여 명이 지켜보는 앞에서 펼쳐진 이번 퍼포먼스는 그 당위성과 가능성을 현장의 언어로 또렷이 시각화했다. 분산돼 있던 열 곳의 발걸음이 중앙에서 하나로 이어지며 “남북9축은 결국 하나의 길로 완성될 것”이라는 메시지를 강하게 각인시켰고, 질서정연한 진행과 뜨거운 호응 속에 행사는 마무리됐다. 남북9축고속도로는 강원 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