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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성북구, 주민 중심 복지 실현 위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컨퍼런스 개최

지역사회 복지의 디지털 전환과 협의체 발전 방향 모색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박해리 기자 | 서울 성북구는 지난 11월 29일 아리랑힐 호텔 동대문 에서 성북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역량강화 컨퍼런스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컨퍼런스는 지역사회복지의 디지털 전환과 협의체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로, 100여 명의 협의체 관계자가 참석해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구혜영 한양사이버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의 기조강연으로 시작됐다. 구 교수는 ‘디지털복지공동체 성북’이라는 주제로, 디지털 시대에 맞춘 돌봄체계 구축과 이를 지역사회 차원에서 어떻게 실현할 수 있는지에 대한 깊이 있는 강의를 진행했다. 특히 디지털 플랫폼을 활용한 복지 서비스 제공의 가능성과 주민 참여 활성화 방안에 대한 제언은 참석자들에게 큰 영감을 주었다.

 

뒤이어서 실무분과의 운영 사례 발표에서는 통합돌봄분과와 생명존중분과가 그간의 활동과 성과를 공유하며 현장의 생생한 이야기를 전했다. 두 분과는 지역 내 복지서비스의 사각지대를 메우기 위한 노력과 협업의 성과를 보여주어 많은 이들의 공감을 얻었다. 발표 후에는 실무분과의 헌신을 기리며 시상식이 열려, 참여자들에게 감사와 격려를 전했다.

 

행사의 마지막 순서로 진행된 네트워크 파티에서는 참석자들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며 협의체의 성과와 향후 발전 가능성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는 지역 복지체계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가 쏟아졌으며, 협의체의 네트워크 강화와 지속 가능한 발전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승로 구청장은 “이번 컨퍼런스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역량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계기가 됐으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하는 복지공동체 구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성북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주민 중심의 복지 실현을 위해 노력하며, 성북구가 디지털 복지의 선도 지역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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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기업, AI 활용 ESG 리스크 관리 및 공시 강화 가속화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송은하 기자 | 전 세계적으로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규제 환경이 복잡해지면서, 글로벌 기업들이 인공지능(AI)을 활용한 ESG 리스크 관리 및 공시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과거 단순 보고서 작성에 그쳤던 ESG 활동이 이제는 기업의 핵심 전략으로 자리 잡으면서, 방대한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분석하고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한 AI 기술 도입이 필수가 되고 있다. AI는 기업이 직면한 다양한 ESG 관련 리스크를 식별하고 예측하는 데 강력한 도구로 활용된다. 기후 변화 관련 물리적 리스크부터 공급망 내 인권 문제, 데이터 보안 취약성 등 복잡한 ESG 데이터를 AI가 실시간으로 수집하고 분석하여 잠재적 위협을 조기에 감지하는 것이다. 이는 기업이 선제적으로 대응 전략을 수립하고, 비즈니스 연속성을 확보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 특히 강화되는 글로벌 ESG 공시 의무를 준수하는 데 AI의 기여가 크다. IFRS 지속가능성 공시 기준(ISSB)과 유럽연합의 기업 지속가능성 보고 지침(CSRD) 등 새로운 규제들은 기업들에게 훨씬 더 상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