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12.10 (수)

  • 흐림동두천 6.9℃
  • 맑음강릉 11.3℃
  • 구름많음서울 5.8℃
  • 구름많음인천 7.8℃
  • 구름많음수원 7.6℃
  • 흐림청주 7.5℃
  • 구름조금대전 8.1℃
  • 구름많음대구 7.9℃
  • 구름조금전주 9.4℃
  • 구름조금울산 10.2℃
  • 맑음광주 10.3℃
  • 구름조금부산 12.3℃
  • 맑음여수 9.4℃
  • 구름많음제주 14.7℃
  • 구름많음천안 6.8℃
  • 구름조금경주시 9.9℃
  • 맑음거제 10.6℃
기상청 제공

문화/예술

서초구, 자립준비청년과 인생 멘토 만나는 네트워킹 데이 개최

19일 구청서 자립준비청년 멘토링 사업 ‘언제나 내편’의 멘토-멘티 모이는 네트워킹 데이 개최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박해리 기자 | 서울 서초구는 오는 19일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멘토링사업 ‘언제나 내편’에 참여 중인 청년과 멘토가 함께 만나 친목을 다지는 ‘네트워킹 데이’를 연다고 밝혔다.

 

‘언제나 내편’ 멘토링 사업은 아동양육시설 등에서 나와 홀로서기를 준비하는 청년들이 의지할 수 있는 든든한 어른을 만들어 주는 사업이다. 지난해부터 시작해 현재 18명의 다양한 어른들이 멘토가 되어 14명 청년의 기댈 곳이 되어주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고등학생인 예비 자립준비청년까지 그 대상을 확대해 조기부터 세심하게 지원 중이다.

 

의사, 변호사, 금융전문가, 건강임상심리사, 퇴직 교사, 청년 창업가 등 다양한 분야의 어른들이 멘토로 구성돼, 청년들과 월 1회 이상 정기적으로 만나 생활 속 고민뿐 아니라 주거·금융·법률 상담까지 지원한다. 멘토들은 원데이 클래스 프로그램에 함께 참여하거나, 문화공연을 관람하는 등 정서적인 안정감을 주는 데도 크게 활약하고 있다.

 

오는 19일 저녁 7시에 구청에서 열리는 ‘네트워킹 데이’는 따로 또는 같이 만나왔던 각 멘토-멘티들이 다함께 모여 그간의 성과를 공유하고 친목을 도모하는 자리다. 행사는 ▲멘토링 사업소개 ▲활동영상 시청 ▲멘토-멘티 마음 나누기 ▲기념사진 촬영 ▲화합의 시간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멘토-멘티 마음 나누기’에서는 멘토와 청년들 사이의 따뜻한 교류 사례를 공유할 예정이다. 각 멘토들이 전문 분야를 가진 만큼 변호사 멘토는 친척에게 입양신청을 하려는 청년에게 법적 조언을 해주고, 금융전문가 멘토는 회계사가 꿈인 청년에게 회계사 선배와의 만남을 주선하는 등 직접적인 도움을 줬다. 또, 청년창업가 멘토는 창업을 원하는 청년에게 생생한 창업 경험을 들려주는 등 든든한 지원군이 되기도 했다. 해당 사례들을 공유하며 서로 간의 유대감을 더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언제나 내편’ 멘토링 사업에서는 지난 1년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멘토와 멘티를 지원해왔다. 향수만들기 체험, 가죽공예 만들기 등 소규모 모임을 통해 자립준비청년들 사이의 친목을 강화하고, 멘토와 함께하는 예술의 전당 공연 관람으로 소통과 더불어 문화 경험의 기회도 제공했다.

 

이외에도, 구는 자립준비청년의 성공적인 자립을 위해 전국 최고 수준의 경제적 지원도 더했다. 5년간 자립 정착금 최대 2,500만원과 최대 1,800만원의 생활보조 수당을 비롯해 대학 등록금 최대 1,200만원, 학원비 최대 400만원 등을 지원 중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자립준비청년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도록 서초구가 든든한 울타리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서초만의 따뜻하고 차별화된 지원으로 자립준비청년들이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도록 더욱 세심하게 챙기겠다.“고 말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순창군-담양군 민간분야 교류 확대로 지역발전‘청신호’

데일리연합 (SNSJTV) 임재현 기자 | 순창군과 담양군이 민간 분야 교류 활성화를 위한 자매결연 협약식을 열고, 두 지역의 상생발전을 위한 협력을 한층 강화했다. 순창군은 10일 담양군청 면앙정실에서 ‘순창군-담양군 민간분야 교류 협력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최영일 순창군수, 정철원 담양군수를 비롯해 군의회 의장, 이장협의회, 주민자치협의회, 체육회, 여성단체협의회, 새마을운동,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 한국자유총연맹, 재향군인회, 범죄예방위원회, 자율방범대, 의용소방대, 재향경우회, 적십자봉사회 등 13개 사회단체장으로 구성된 30여 명이 참석했다. 협약식은 군수실 차담을 시작으로 참석자 소개, 군수 및 군의회 의장 인사말, 협약서 낭독 및 서명, 기념선물 교환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양 군이 공동으로 추진 중인 ‘경마공원 유치’를 상징하는 퍼포먼스와 기념촬영이 이어지며, 두 지역의 공동 번영과 상생 의지를 다시 한 번 확인했다. 순창군과 담양군은 이번 민간 분야 자매결연을 통해 행정 협력을 넘어 ▲사회단체 교류 확대 ▲문화·체육·관광 프로그램 교류 ▲농특산물 유통 및 직거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