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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별빛 달빛이 모인 아름다운 밤, 성북 월곡달빛문화축제

올해도 1만여 명 이상 방문해 대표축제 인증!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박해리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지난 26일 월곡동 아남아파트 일대에서 ‘제6회 월곡 달빛문화축제’를 개최했다.

 

‘월곡(月谷)’동 지명을 따라 ‘달’과 ‘빛’을 테마로 한 주민 중심의 지역 축제인 월곡달빛축제는 20여 곳의 월곡 1·2동의 다양한 민·학·관이 8월 초부터 2개월이 넘는 기간 동안 직접 축제를 함께 기획하고 추진했다.

 

지역주민 등 10,000여 명이 방문한 이날 축제에서는 각종 문화체험, 전시, 먹거리, 플리마켓 등 130여 개의 다양한 부스가 운영됐으며, 지역 주민인 선보이는 풍물패 길놀이, 밸리댄스, 난타, 태권도공연을 비롯해 미스트롯2에 출연한 윤태하를 비롯해 조한국, 김은희, 나대길 등 초청가수가 다양한 공연을 선보였다.

 

장위중학교, 월곡중학교 학생들이 만든 달빛등이 월곡의 밤을 더욱 아름답고 화려하게 비추는 가운데, 축제에 참여한 한 주민은 “날씨가 시원해지는 이때 딱 맞춰 월곡달빛문화축제가 열려 온가족이 나들이를 나왔다.”라며 “다양한 공연도 보고 맛있는 먹거리도 많이 먹고 우리 아이가 여러 체험을 너무 신나게 즐겨서 오길 잘했다고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지역의 민·학·관이 자발적으로 만든 축제가 성황리에 개최되어 감격스럽고, 성북구민 모두가 함께 동참하고 즐거움을 나눌 수 있는 행사를 더욱 발굴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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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ESG 공시 의무 강화, 한국 기업의 대응 전략 시급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박해리 기자 | 전 세계적으로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공시 및 실사 의무가 강화되면서 한국 기업들이 새로운 전환점에 직면하고 있다. 특히 유럽연합(EU)의 기업 지속가능성 실사 지침(CSDDD) 등 국제적인 규제들이 고도화되면서, 국내 기업들은 수출 및 글로벌 공급망 유지를 위해 더욱 철저한 ESG 경영 체계 구축이 요구된다. 최근 EU 집행위원회를 중심으로 논의되는 CSDDD는 기업이 인권 및 환경 측면에서 자사의 가치 사슬 전반에 걸쳐 부정적인 영향을 식별하고 예방, 완화하도록 의무화한다. 이는 유럽 내 대기업뿐만 아니라 유럽 시장에 진출하거나 유럽 기업과 거래하는 비EU 기업들에게도 직간접적인 영향을 미치며, 공급망 내의 중소기업까지 ESG 리스크 관리를 확대해야 함을 의미한다. 과거의 자율적인 공시를 넘어, 이제는 법적 구속력을 가진 강제적인 실사 의무가 도래하는 것이다. 이러한 규제 환경의 변화는 한국 기업들에게 이중의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 먼저, 복잡하고 다양한 해외 규제에 대한 이해와 준수 역량을 확보해야 한다. 또한, 자체적인 ESG 성과 관리뿐만 아니라 협력사의 ES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