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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롯데마트, 요리하다 9주년 맞아 최대 40% 할인 행사 진행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곽중희 기자 | 롯데마트와 롯데슈퍼는 자체 브랜드 ‘요리하다’ 출시 9주년을 맞아 10월 17일부터 30일까지 2주간 대규모 할인 행사인 ‘요리하다 브랜드 페스타’를 진행한다. ‘요리하다’는 가정간편식(HMR) 브랜드로, 2015년 론칭 이후 매출이 10배 성장하며 롯데마트의 대표 PB로 자리잡았다.

 

이번 행사는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통합 프로모션으로, 최대 40% 할인과 엘포인트 추가 적립, 보냉백 증정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특히, 40개의 주식류 품목이 할인 대상에 포함되며, 대표 상품으로는 ‘LA식 꽃갈비’와 ‘차돌된장찌개’ 등이 있다.

 

‘요리하다’ 브랜드는 다양한 국가의 요리를 포함해 디저트, 레스토랑 간편식까지 상품군을 확장하며 소비자들의 선택지를 넓혔다. 올해 9월 기준 500여 개의 품목을 보유하고 있으며, 2023년 매출은 2016년 대비 10배 증가했다.

 

롯데마트는 앞으로도 EMD와의 협업을 통해 유럽산 식품군을 확대하며 PB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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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13년째 멈춰선 동작구 재개발, ‘더 좋은 집’ 약속 뒤 남겨진 책임 공백”

서울 동작구 본동 441번지 일대에서 시작된 지역주택조합 방식의 재개발 사업이 13년째 지지부진한 상태다. 주민들은 “노후 주택을 철거하고 대기업 브랜드 아파트에 들어가게 해주겠다”는 제안을 믿고 수억 원의 분담금을 냈지만, 지금은 집도 신용도 잃은 채 법정 앞에 섰다. 이 사업은 조합 조건의 미비, 대기업의 채무보증 구조, 행정기관의 인허가 책임 유보 등 복합적 문제를 드러내며 한국 재개발 시스템의 민낯을 보여주고 있다. 조합의 구조적 결함 2007년 설립된 ‘노량진본동지역주택조합’은 무주택자·전용면적 60㎡ 이하 주택 보유자들을 대상으로 조합원을 모집했다. 조합원들은 아파트 한 채를 기대하며 1인당 2억~3억 원대의 분담금을 냈다. 하지만 조합은 토지확보율, 조합원 동의율 등 사업 추진에 필수적인 조건을 충분히 갖추지 못했던 것으로 보고된다. 또한, 조합장은 수백억 원대 횡령 혐의로 실형을 받은 바 있다. 이러한 조합의 내부 부실이 사업의 본궤도 진입을 막았고, 결국 2012년 약 2 700억 원 규모의 대출금 만기 상환을 못해 파산 상태에 빠졌다. 대기업의 채무보증과 책임 회피 논란여전.시공사로 선정된 대우건설은 조합의 PF 대출에 연대보증 형태로 개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