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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차이나 익스프레스, 봄바디어 CRJ900 NextGen 항공기 최대 24대 발주

 봄바디어 상용 항공기 사업부는 지난 6월 30일, 회사명을 비공개로 체결한 구매계약과 관련해, 계약 체결기업이 중국 유일의 지역 운항 전문 항공사인 차이나익스프레스항공(China Express Airlines, 이하 차이나 익스프레스)이라고 밝혔다. 차이나 익스프레스는 CRJ900 NextGen 지역 운항용 제트기 16대를 확정 주문하고 동일 기종 8대에 대해 추가구매 옵션을 포함시켰다. 

이번 발표 회견장에는 리커창 중국 총리, 스티븐 하퍼 캐나다 총리, 차이나 익스프레스의 후샤오쥔(胡晓军) 회장과 우룽장(吴龙江) 사장, 피에르 보두앵(Pierre Beaudoin) 봄바디어 CEO, 그리고 장젠웨이(张剑炜) 봄바디어 중국지사장이 참석했다. 

지난 6월 봄바디어가 발표한 바에 따르면 확정 주문된 CRJ900 NextGen 항공기의 구매 총액은 공시가격 기준으로 7억 2,700만 달러(미화 기준)이며 이 규모는 추가구매 옵션이 실행될 경우 11억 2,000만 달러까지 늘어나게 된다. 

우룽장 사장은 “차이나 익스프레스는 4대의 봄바디어 CRJ200 항공기와 11대의 84석 규모 CRJ900 NextGen 항공기를 기반으로 창립8년 만에 중국 내 50여 개 도시를 운항하는 항공사로 성장했다”면서 “뛰어난 신뢰성과 경제성을 갖춘 CRJ900 NextGen 항공기는 앞으로도 우리 회사 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할 것이다. 우리는이번에 구매한 항공기를 조속히 인수해 더 많은 2, 3급 도시로 취항하기를 고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보두앵 CEO는 “봄바디어는 지난 1989년 CRJ 지역 운항용 제트기 시리즈를 처음 출시하며 미국과 유럽에서 지역 운항용 제트기 시장과 혁신적인 항공술의 탄생을 알린 바 있다. CRJ 항공기 제품군은 이후 지역 운항용 항공기로는 사상 최다 판매량을 기록했다”고 설명하며 “차이나 익스프레스의 과감한 비전과 확장 전략에 힘입어 중국 내 지역 운항용 항공기 시장의 발전에 참여하게 되어 영광스럽게 생각한다”고 언급했다. 

봄바디어 상용 항공기 사업부의 중국-태평양 지역 판매를 총괄하는 앤디 솔렘(Andy Solem) 부사장은 “차이나 익스프레스의 빠른 성장과 자국 시장에서 거둔 성공은 ‘엄청나다’라고 밖에는 표현이 안 된다. 우리는 이러한 혁신적이고 선도적인 항공사와 함께 협력하게 되어 자랑스럽다”면서 “봄바디어 상용 항공기 사업부는 지속적으로 지역 뿌리 조직을 성장시키고 고객층과 산업기반을 확대하는 한편 성공적인 중국 실적을 활용해 중국 시장 내 영향력 확대에 있어 비약적인 발전을 일궈내 왔다”고 밝혔다. 

박현규 기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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