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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Kiaf SEOUL 2024, 전 세계 21개국 207개 갤러리 참가

젊은 건축가 장유진과 협업, 새로운 부스 디자인
문화예술기획 전문가 김종욱, "몰입도 높은 예술 경험 제공" 평가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주언 기자 | 국내 최대 규모의 아트페어인 Kiaf SEOUL 2024가 오는 9월 4일 VIP 프리뷰 데이를 시작으로 8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린다.

 

(사)한국화랑협회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23회째를 맞이하며, 21개국에서 207개의 갤러리가 참여해 역대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올해 Kiaf SEOUL 2024는 국내외 현대미술의 높은 수준과 다양한 작품을 만나볼 수 있는 장으로, 해외 다수의 갤러리뿐 아니라 국내 정상급 갤러리 130여 곳이 함께한다. 특히, Kiaf는 신진 갤러리부터 기성 갤러리까지 다양성을 고려한 갤러리 선정을 통해 새로운 인재 발굴과 한국 예술가들의 국제적 소개에 중점을 두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동아시아, 동남아시아, 중동, 서유럽, 북유럽, 오세아니아, 미주 등 7개 지역을 대표하는 21개국의 갤러리들이 참가한다. 한국에서는 132개의 갤러리가 참가해 한국 미술계의 저력을 과시할 예정이다.

 

 

아시아에서는 일본의 16개, 대만의 6개 갤러리가 주목받고 있으며, 미국 주요 도시인 뉴욕, 로스앤젤레스, 휴스턴에서 12개의 갤러리가 참가한다. 유럽에서는 영국, 프랑스, 스페인, 독일 등 여러 나라의 유수한 갤러리들이 참여하며, 호주의 갤러리도 10여 년 만에 다시 Kiaf에 모습을 드러낸다.

 

Kiaf SEOUL 2024는 코엑스 1층의 A, B홀과 그랜드볼룸, 그리고 2층 더 플라츠까지 전시 공간을 확장하여 사용한다. 특히, F&B 라운지와 휴식 공간을 확대하고, 젊은 건축가 장유진과의 협업을 통해 부스 배치 디자인을 새롭게 개선했다. 전시장은 하나의 도시 거리를 연상시키며, 관람객들이 공간을 직관적으로 이해하고 도심의 다양한 지역을 탐험하는 듯한 경험을 제공한다.

 

 

전시 섹터는 GALLERIES, SOLO, PLUS로 나뉘며, A와 B홀에 자리한 GALLERIES 섹터는 주요 국내외 컨템퍼러리 작품들로 채워진다. 그랜드볼룸에서는 모던 마스터 작품들이 집결하여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전시를 선보인다. 작가별 개인전이 조성된 SOLO 섹터는 깊이 있는 탐구가 가능하며, PLUS 섹터는 실험적인 신진작가와 갤러리를 발견하는 즐거움을 선사한다.

 

김종욱 문화예술기획 전문가는 "이번 Kiaf SEOUL 2024 행사가 섹터와 지역별 스토리로 잘 구성되었다"며 "전시 공간의 확장과 계획된 동선들이 갤러리와 관람객 모두에게 편안하고 몰입도 높은 예술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또한, 그는 "문화예술 소비에 있어서 관객과의 소통과 상호작용이 중요하다"며 "이를 통해 관객들이 작품을 더욱 깊이 이해하고 감상할 수 있도록 전시·기획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번 Kiaf SEOUL 2024는 예술 애호가들과 일반 관람객 모두에게 다양한 현대미술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글로벌 아트페어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다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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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태 강원도지사, 삼척 도계 조기폐광지역 경제진흥사업 현장 방문… 2030년까지 차질없이 준공

데일리연합 (SNSJTV) 이기삼 기자 |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9월 3일 삼척시 도계읍에 위치한 조기폐광지역 경제진흥사업 추진 현장을 방문해 향후 사업계획을 점검하고 주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8월 20일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한 삼척 조기폐광지역 경제진흥사업은 총사업비 3,603억 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프로젝트로 암세포를 정밀하게 제거할 수 있는 중입자 가속기 암치료센터와 연구개발 및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연구개발(R&D)센터 등을 조성해 첨단 의료산업 협력단지(클러스터)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먼저, 김진태 지사는 이날 사업 예정지인 새마을아파트(흥전안길 59-8)를 찾아 삼척시 관계자로부터 향후 사업계획을 보고받고, 예타 통과를 위해 노력한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삼척시는 다음 달부터 의료분야 전문가 자문을 확대해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에 대비하고, 개발사업 부지 조성계획을 수립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또한, 세계적 의료기관인 미국 존스홉킨스대학교와 파트너십을 맺어 암 치료센터 운영 노하우 등을 전수받는 등 사업의 전문성과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