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07.17 (목)

  • 흐림동두천 23.0℃
  • 흐림강릉 20.8℃
  • 서울 27.9℃
  • 천둥번개인천 27.3℃
  • 구름많음수원 27.8℃
  • 흐림청주 26.2℃
  • 구름많음대전 28.0℃
  • 흐림대구 27.6℃
  • 구름많음전주 28.2℃
  • 구름많음울산 25.5℃
  • 구름조금광주 28.6℃
  • 구름조금부산 28.2℃
  • 구름조금여수 28.0℃
  • 구름많음제주 29.8℃
  • 구름많음천안 26.2℃
  • 구름많음경주시 26.8℃
  • 맑음거제 28.6℃
기상청 제공

문화/예술

Kiaf SEOUL 2024, 전 세계 21개국 207개 갤러리 참가

젊은 건축가 장유진과 협업, 새로운 부스 디자인
문화예술기획 전문가 김종욱, "몰입도 높은 예술 경험 제공" 평가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주언 기자 | 국내 최대 규모의 아트페어인 Kiaf SEOUL 2024가 오는 9월 4일 VIP 프리뷰 데이를 시작으로 8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린다.

 

(사)한국화랑협회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23회째를 맞이하며, 21개국에서 207개의 갤러리가 참여해 역대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올해 Kiaf SEOUL 2024는 국내외 현대미술의 높은 수준과 다양한 작품을 만나볼 수 있는 장으로, 해외 다수의 갤러리뿐 아니라 국내 정상급 갤러리 130여 곳이 함께한다. 특히, Kiaf는 신진 갤러리부터 기성 갤러리까지 다양성을 고려한 갤러리 선정을 통해 새로운 인재 발굴과 한국 예술가들의 국제적 소개에 중점을 두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동아시아, 동남아시아, 중동, 서유럽, 북유럽, 오세아니아, 미주 등 7개 지역을 대표하는 21개국의 갤러리들이 참가한다. 한국에서는 132개의 갤러리가 참가해 한국 미술계의 저력을 과시할 예정이다.

 

 

아시아에서는 일본의 16개, 대만의 6개 갤러리가 주목받고 있으며, 미국 주요 도시인 뉴욕, 로스앤젤레스, 휴스턴에서 12개의 갤러리가 참가한다. 유럽에서는 영국, 프랑스, 스페인, 독일 등 여러 나라의 유수한 갤러리들이 참여하며, 호주의 갤러리도 10여 년 만에 다시 Kiaf에 모습을 드러낸다.

 

Kiaf SEOUL 2024는 코엑스 1층의 A, B홀과 그랜드볼룸, 그리고 2층 더 플라츠까지 전시 공간을 확장하여 사용한다. 특히, F&B 라운지와 휴식 공간을 확대하고, 젊은 건축가 장유진과의 협업을 통해 부스 배치 디자인을 새롭게 개선했다. 전시장은 하나의 도시 거리를 연상시키며, 관람객들이 공간을 직관적으로 이해하고 도심의 다양한 지역을 탐험하는 듯한 경험을 제공한다.

 

 

전시 섹터는 GALLERIES, SOLO, PLUS로 나뉘며, A와 B홀에 자리한 GALLERIES 섹터는 주요 국내외 컨템퍼러리 작품들로 채워진다. 그랜드볼룸에서는 모던 마스터 작품들이 집결하여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전시를 선보인다. 작가별 개인전이 조성된 SOLO 섹터는 깊이 있는 탐구가 가능하며, PLUS 섹터는 실험적인 신진작가와 갤러리를 발견하는 즐거움을 선사한다.

 

김종욱 문화예술기획 전문가는 "이번 Kiaf SEOUL 2024 행사가 섹터와 지역별 스토리로 잘 구성되었다"며 "전시 공간의 확장과 계획된 동선들이 갤러리와 관람객 모두에게 편안하고 몰입도 높은 예술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또한, 그는 "문화예술 소비에 있어서 관객과의 소통과 상호작용이 중요하다"며 "이를 통해 관객들이 작품을 더욱 깊이 이해하고 감상할 수 있도록 전시·기획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번 Kiaf SEOUL 2024는 예술 애호가들과 일반 관람객 모두에게 다양한 현대미술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글로벌 아트페어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다질 예정이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2025년 경산시 보육교직원 역량강화 교육 실시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준 기자 | 경산시는 16일 경산시민회관에서 관내 어린이집 원장 및 보육교직원 등 50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경산시어린이집 보육교직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보육교직원의 역량을 강화하고, 변화하는 보육환경 속에서 전문성과 소통 능력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 앞서 참석자들은 영유아 권리 보호를 위한 결의문 낭독을 통해 보육전문가로서 책임과 사명감을 다졌으며, 결의문 전달 퍼포먼스를 통해 실천 의지를 다시 한번 되새겼다. 이날 강연은 국민희영유아교육연구소 국민희 소장을 초빙하여 “말의 온도, 관계의 힘”이라는 주제로 “아이와 학부모, 동료 교직원과의 관계에 있어 말의 온도가 관계의 깊이를 결정한다”고 강조하며, 보육현장에서 실제로 적용할 수 있는 실천 방안들을 제시하며 참석자들의 큰 공감을 얻었다. 경산시어린이집연합회 윤수영 회장은 “오늘 교육을 계기로 아이들을 보다 세심하게 보살피며 신뢰받는 보육교직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보육교직원 모두가 함께 성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