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12.13 (토)

  • 구름많음동두천 1.3℃
  • 구름많음강릉 2.3℃
  • 구름많음서울 4.1℃
  • 구름많음인천 3.8℃
  • 흐림수원 4.9℃
  • 구름많음청주 5.6℃
  • 구름많음대전 4.9℃
  • 구름많음대구 3.3℃
  • 구름조금전주 2.9℃
  • 울산 3.4℃
  • 맑음광주 4.7℃
  • 구름조금부산 5.1℃
  • 맑음여수 6.9℃
  • 맑음제주 11.3℃
  • 구름많음천안 1.0℃
  • 구름많음경주시 0.8℃
  • 맑음거제 5.6℃
기상청 제공

문화/예술

서초구, 예술작품을 품은 ‘서리풀 정류장 갤러리’ 감상하세요

이번달부터 연말까지 마을버스 정류소 승차대 광고면에 총 60명의 청년작가 작품을 전시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박해리 기자 | 서초구 곳곳의 마을버스 정류소 승차대가 청년 작가들의 아름다운 미술작품 전시공간으로 조성되어 일상 속 아름다운 갤러리로 재탄생한다.

 

서울 서초구가 이 같은 내용의 ‘서리풀 정류장 갤러리’를 이달 중순 마을버스 정류소 승차대 20개소에 설치완료하여 운영을 시작한다.

 

이번 ‘서리풀 정류장 갤러리’는 작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시작하는 사업으로 이번달부터 마을버스 정류소 승차대 광고면에 총 60명의 청년작가 작품을 전시할 예정이다. 이번달부터 1차 전시를 시작으로, 연말까지 총 3차례에 걸쳐 갤러리를 운영한다.

 

이를 통해 청년작가에게는 꿈을 펼칠 수 있는 전시 공간을 제공하고, 버스를 기다리는 주민들에게는 일상에서 예술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도심 속 문화공간을 제공한다.

 

이번 사업은 그간 서초구가 추진해 온 ‘서초구 청년갤러리 사업’의 일환으로 청년예술작가들에게는 전시공간을, 주민들에게는 일상의 문화공간을 제공하기 위한 사업이다. 2019년부터 청년예술가와 동네 카페를 연결해 청년 예술가들의 작품을 카페에 전시하고, 판매할 수 있도록 했다.

 

작년부터 카페뿐만 아니라 외부로도 장소를 넓혀 마을버스 정류소에는 ‘서리풀 정류장 갤러리’, 보도위의 전기 분전함에는 ‘서리풀 분전함 갤러리’ 운영도 시작했다. 모든 작품들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 예술성 등 포트폴리오 심사를 통해 선정된다.

 

이러한 서초구의 노력으로 2019년부터 올해까지 총 290명의 청년작가 작품 858점이 전시됐으며, 작가들이 총 39점의 작품을 판매하고 약 2,300만원의 수익금을 기록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올해 1월 진행된 청년작가 모집에 160여명의 청년예술작가가 지원하여 약 3:1의 경쟁률을 기록하는 등 꾸준한 관심과 호응으로 대표적인 청년 문화예술 정책으로 발전했다.

 

이번 전시될 20여점은 시골의 자연과 함께하는 순수한 순간을 담은 ‘돌다리를 건너는 아이들’, 지친 일상을 벗어나 자유를 찾아 떠다니는 세상을 그린 ‘City Forest’ 등 공감을 이끌어 내고 감성을 자극하는 작품들로 채워졌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올해 서리풀 정류장 갤러리는 더욱 수준 높고 품격 있는 전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청년작가들의 작품전시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문화 예술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예술도시를 완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경기남양주시의회, 한강지키기 운동 남양주지역본부 2025년 정기총회 참석

데일리연합 (SNSJTV) 장우혁 기자 | 남양주시의회는 12일 화도읍 라이더카페더블유에서 열린 (사)한강지키기운동 남양주지역본부 2025년도 정기총회에 참석해 올 한 해북한강 정화활동에 애쓴 회원들을 격려했다. 이날 행사는 정기총회, 개회 및 내빈소개, 축사 및 표창장 수여, 2025년 활동영상 시청 및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으며, 조성대 남양주시의회 의장 과 이상기 의원, 박윤옥 의원, 전혜연 의원 및 주광덕 시장, 국회의원, 한강지키기운동 남양주지역본부 남궁완 대표 및 회원 등 8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에서는 2025년 활동현황 보고와 정관개정 및 조직개편, 2026년도 활동 계획 등이 주요 안건으로 다뤄졌으며, 그밖에 한강 생태계 보전과 수질개선을 위한 다양한 논의가 이뤄졌다. 조성대 의장은 축사를 통해“2,600만 수도권 주민들이 마시는 물을 깨끗하게 지키기 위해 올 한 해 한강 정화 활동에 애써주신 회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는 상수원보호구역을 지정한 지 50년이 되는 해이며, 중첩규제로 인한 지가손실액만 217조원으로 해마다 9.8조원에 달하는 손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