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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길림소식: 조선족역사 기록, 창간호 《기록》잡지 출간

지난해 성립된 길림시조선족기록친목회의 간행물 창간호 기록잡지가 설명절을 앞두고 고고성을 울렸다.

연변대학출판사에서 출판한 기록잡지 창간호는 실화코너와 문학코너 두 부분으로 나뉘었는데 실화코너에는 전임 길림시인대상무위원회 부주임 박규식의 자필 지나간 겪어온 세월을 시작으로 항일명장 리홍광, 길림시조선족중학교가 걸어온 길, 고 배명수의 회억록 민족의 넑 알라디 발자취, 구동촌의 어제와 오늘 등 14편을 실었다.

 
기록친목회 배정록,한직능,전석풍과 창간호 <<기록>>잡지 톱인물 박규식(왼쪽으로부터)

지난해 3월 조선족 역사기록에 의기투합한 이들이 기록친목회를 길림에서 출범시켰으며 산하 간행물인 기록잡지는 길림지역, 나아가서 중국 조선족들의 력사에 대한 기록을 무형문화제에 남기자는 것이 취지다.

기록친목회 한직능회장은 본인을 포함한 중국 조선족 2세로서 이는 우리 세대가 사명감같은 자세로 꼭 해내야할, 시간이 갈수록 그 가치가 인정받게 될 의미심장한 일이라고 했다.

기록친목회의 성립과 기록잡지 출간에 많은 심혈을 기울여준 길림시조선족군중예술관 전경업관장은 창간호 맺는 말에서 “세월의 흐름과 함께 모든것이 사라지고 있다. 항일전쟁부터 해방전쟁까지 새중국건설을 위해 목숨바쳐 싸워온 조선족 영웅들의 역사와, 중화인민공화국이 성립된 이후 새 나라건설에 모든것을 이바지해온 조선족들의 력사, 형제민족과 함께 어울리고 생활하며 창조한 조선족의 찬란한 문화에 대한 력사기록은 문학성보다 자료성을 추구하며 예술성보다 진실성을 추구하는것”이라고 했다.

전석풍, 한직능, 배정록 등 유지인사들의 후원으로 출판된 창간호 기록잡지는 총 200권이 초판되였는데 정가는 38원이다.

문의전화: 136-8988-3263

련계인: 길림시기록친목회 한직능회장

투고메일: 1913838903@qq.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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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기준금리 동결…물가 안정 우선, 성장 둔화 우려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송은하 기자 |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18일 기준금리를 연 3.5%로 동결했다. 이는 시장 예상치와 부합하는 결과이나, 최근 경제 성장 둔화 우려와 물가 상승률 둔화세를 종합적으로 고려한 결정으로 분석된다. 이번 금리 동결 결정은 물가 안정에 대한 한국은행의 강한 의지를 반영한다. 최근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다소 둔화되고 있으나, 여전히 목표 수준을 상회하고 있으며, 핵심 물가의 상승 압력도 여전히 존재한다. 한국은행은 향후 물가 흐름과 경제 성장 전망을 면밀히 모니터링하며 통화정책 방향을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경기 침체 가능성에 대한 우려 또한 무시할 수 없다. 수출 부진과 내수 위축이 지속되면서 경제 성장률 전망치는 하향 조정되고 있으며, 기업 투자도 감소하고 있다. 금리 인상이 경기 침체를 심화시킬 수 있다는 우려가 금리 동결 결정에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보인다. 한국은행은 향후 경제 상황에 따라 유연하게 대처할 것임을 시사했다. 물가 안정과 경기 성장 사이의 균형을 맞추는 것이 가장 큰 과제이며, 향후 데이터를 면밀히 분석하여 금리 인상 또는 추가적인 동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