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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통합진보당 경선부정 후속조처 안건 통과

  통합진보당이 19대 총선 비례대표 경선 부정에 대한 후속조처 안건을 드디어 통과시키면서 비대위 구성 절차에 들어가게 됐다. 또한 심상정 유시민 조준호 공동대표단이 중앙위가 마무리됨에 따라 당초 약속대로 대표직에서 물러나게 됐다. 

12일 중앙위원회가 당권파의 대표단 폭행사태로 정회된 이후, 중앙위 의장단은 13일 오후 8시부터 14일 오전 10시까지 전자회의로 중앙위원회를 속개, 중앙위원들의 전자투표 방식으로 안건 2, 3, 4호가 처리됐다.

당초 12일 열린 중앙위에서 처리하기로 했던 안건은 강령 심의, 당헌 심의, 당 혁신 결의안(현장발의), 혁신비대위 구성의 건(현장발의) 순으로 통과될 예정이었으나 첫 번째 안건인 강령 심의안만 통과된 채 정회된 바 있다. 이후 의장단 겸 대표단 등의 의지로 14일 오후 중앙위원회가 속개돼 나머지 안건이 극적으로 통과된 것이다. 

14일 오전 10시 종료된 중앙위원회는 회의 성원 총수 912명 중 545명이 재석한 상태에서 진행됐다. 그동안 당권파가 결사적으로 반대해온 안건인 ‘당 혁신 결의안’과 ‘혁신 비상대책위원회 구성의 건’은 각각 찬성 541명(반대 4명), 찬성 536명(반대 9명) 표결로 통과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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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주식 1천500만주 매각, 홍라희 2조원대…상속세 납부 자금 확보

데일리연합 (SNSJTV) 박영우 기자 |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이 상속세와 대출금 상환을 위해 삼성전자 주식 1천500만주를 처분한다. 1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홍 명예관장은 지난 9일 신한은행과 삼성전자 보유 주식 1천500만주에 대한 유가증권 처분 신탁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일 기준 삼성전자 종가는 13만9천원으로, 이번 계약 규모는 약 2조850억원에 달한다. 신탁 계약 방식은 시장 충격을 최소화하면서 단계적으로 주식을 처분하기 위한 선택으로 해석된다. 이번 주식 매각은 삼성 일가가 고 이건희 삼성 선대회장 별세 이후 부담해온 상속세 납부의 마지막 절차를 위한 현금 확보 차원으로 분석된다. 삼성 일가는 2021년부터 연부연납 제도를 활용해 5년간 6회에 걸쳐 상속세를 분할 납부해 왔다. 마지막 상속세 납부 시점은 오는 4월로 예정돼 있다. 이에 따라 고(故) 이건희 전 삼성그룹 회장의 배우자이자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모친인 홍 명예관장의 지분 처분은 삼성 일가의 상속세 이슈가 사실상 마무리 국면에 접어들었음을 보여주는 조치로 평가된다. 시장에서는 대규모 지분 매각이 삼성전자 주가에 미칠 단기적 영향과 함께, 상속세 부담 해소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