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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후쿠시마 위험 '5단계'격상 최정예특수부대투입

일본 원자력 안전보안원은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소 사태의 위험등급을 기존의 4단계에서 5단계로 상향조정해 국제 원자력 기구에 통보했습니다.

원자로 1기에서 3기까지 모두 핵연료가 3% 이상 손상되면서 방사성 물질이 계속누출되고 있어 위험등급을 격상했다고 밝혔습니다.

보안원은 앞으로 위험도가 더 올라갈 수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전체 8단계의 위험등급 가운데 5단계는 피해가 극심했던 지난 1979년 미국 스리마일 원전 방사능 누출 사고 수준입니다.

미국이 후쿠시마 원전 사고 직후 첨단 공중측정장치를 급파해 조사한 결과에도 심각한 수준의 방사성 물질이 원전에서 30km 지점까지 확산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니얼 폰먼/미 에너지부 부장관 : 첫 정찰비행의 결과는 미국의 대피권고가 적절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하지만 도쿄전력은 어제(17일) 351까지 치솟았던 제1원전 주변의 방사능 양이 원전에 물을 뿌린 뒤인 오늘 270마이크로시버트로 떨어졌다고 밝혔습니다.

원전에서 60km 떨어진 후쿠시마 시내의 방사능 수치도 사흘 전의 절반 수준이라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방사능 측정량이 다소 줄어든 것이 살수 작업의 효과인지 판단하기엔 이르다고 밝힌데다 위험등급마저 격상돼 방사능 공포는 계속 확산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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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주식 1천500만주 매각, 홍라희 2조원대…상속세 납부 자금 확보

데일리연합 (SNSJTV) 박영우 기자 |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이 상속세와 대출금 상환을 위해 삼성전자 주식 1천500만주를 처분한다. 1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홍 명예관장은 지난 9일 신한은행과 삼성전자 보유 주식 1천500만주에 대한 유가증권 처분 신탁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일 기준 삼성전자 종가는 13만9천원으로, 이번 계약 규모는 약 2조850억원에 달한다. 신탁 계약 방식은 시장 충격을 최소화하면서 단계적으로 주식을 처분하기 위한 선택으로 해석된다. 이번 주식 매각은 삼성 일가가 고 이건희 삼성 선대회장 별세 이후 부담해온 상속세 납부의 마지막 절차를 위한 현금 확보 차원으로 분석된다. 삼성 일가는 2021년부터 연부연납 제도를 활용해 5년간 6회에 걸쳐 상속세를 분할 납부해 왔다. 마지막 상속세 납부 시점은 오는 4월로 예정돼 있다. 이에 따라 고(故) 이건희 전 삼성그룹 회장의 배우자이자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모친인 홍 명예관장의 지분 처분은 삼성 일가의 상속세 이슈가 사실상 마무리 국면에 접어들었음을 보여주는 조치로 평가된다. 시장에서는 대규모 지분 매각이 삼성전자 주가에 미칠 단기적 영향과 함께, 상속세 부담 해소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