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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식품은 ‘고급화’ 옷은 ‘간편화’ 소비 트렌드 변화

 

[데일리연합 이주명기자] 식품시장이 고급화 전략으로 가격이 올라가면 제품이 더 잘 판매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옷의 경우에는 값이 싸고, 동시에 활동하기에 편한 제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

만두소를 갈아서 만들지 않고, 고기와 채소를 큼지막하게 썰어 넣은 냉동만두는 기존 제품보다 30% 이상 비싼 가격에도 단숨에 냉동만두 시장 1위에 올랐다.

만원이 넘는 이 고급 도시락은 일반도시락보다 2~3배 비싸지만, 반응이 좋아 출시 1년 만에 제품 종류를 더 늘렸다.

콩 함량을 더 높인 두부, 풀어놓고 키웠다는 닭고기, 국산 배추를 사용한 ‘프리미엄’ 포장 김치 등도 일반 제품보다 20%에서 두 배 가까이 비싸지만 시장규모가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옷을 소비하는 경향은 다르다.

대형마트에서 파는 말끔한 정장 한 벌 가격은 10만 원이 채 안 되고, 캐주얼 의류 역시 다양한 종류와 최신 유행 디자인을 반영하는 추세다.

최근 2년간 백화점은 의류매출 비중이 절반 가까이 줄어들었지만, 대형마트의 의류 매출 비중은 계속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값이 싼 동시에 편한 옷을 선호하는 경향도 두드러져, 몸매가 날씬해 보이는 옷이 아니라 활동하기 편하고 자연스러운 스타일이 인기를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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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교진 부총리, 일선 학교를 방문해 고교학점제 의견 청취

데일리연합 (SNSJTV) 김준 기자 | 최교진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9월 15일, 금산여자고등학교(충남)를 방문하여 수업을 참관하고 교사‧학생과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방문은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취임 후 첫 번째 현장 방문 일정으로 고교학점제와 관련한 현장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금산여고는 학생의 수요를 반영한 다양한 과목을 개설하고 고교-대학 연계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등 학생의 진로 탐색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이번 방문에서 최교진 부총리는 수업을 참관한 뒤 교사‧학생, 충남교육청 관계자와 함께 고교학점제의 안착을 돕고 현장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한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최교진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올해 1학기 고교학점제가 전면 도입된 후 학생들의 과목 선택 기회가 확대되고, 학업 성취가 낮은 학생에 대한 교육적 관심이 커지는 등 긍정적인 변화도 있으나 학교에서는 여러 어려움을 호소해 온 것으로 알고 있다.”라고 말하며, “앞으로 현장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여 고교학점제 안착을 목표로 실효성 있는 개선 방안을 빠른 시간 내 마련하겠다.”라고 밝힐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