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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문화재청 ‘종묘대제 제수진설 체험행사’ 개최

 

[데일리연합 이주명기자] 문화재청 종묘관리소는 오는 9월 5일부터 총 4회에 걸쳐, 종묘 재궁(齋宮, 임금이 머물며 제사를 준비하던 곳)과 전사청(典祀廳, 제수 음식을 준비하던 곳)에서‘종묘대제 제수진설 체험행사’를 개최한다.

국가지정 중요무형문화재이자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인 종묘대제(宗廟大祭)는 조선 시대 역대 왕과 왕비의 신주를 모신 종묘에서 지내는 왕실 제사로, 조선 시대모든 제례 가운데 가장 격식이 높고 규모가 큰 제사이다. 제수진설(祭需陳設)은 잔치나 제사 때 법식에 따라 음식을 상 위에 차리는 것을 의미한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들이 직접 제관이 되어 조선왕실의 제수진설 과정을 체험하고 우리 고유의 제례문화를 접해보는 등 종묘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으로 꾸며진다. 특히, 문화유산 3.0에 따른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 제수 진설에 관한 이론 강의 ▲ 제례복 입어보기 ▲ 제사음식 차리기 ▲ 음복 체험 등 참여자의 눈높이에 맞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9월 첫째·셋째 주, 10월 둘째·넷째 주 토요일 오후 2~4시에 진행되며, 오는 31일 오후 2시부터 종묘관리소 누리집에서 초등학생 이상의 자녀를 둔 가족을 대상으로 회당 15개 팀(가족)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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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민방위대 창설기념식서 역할 당부

데일리연합 (SNSJTV) 이동수 기자 | 경상남도는 16일 오후 도청 대강당에서 열린 ‘제50주년 민방위대 창설기념식’에 참석해 반세기 동안 지역사회를 지켜온 민방위대의 노고를 치하하고, 앞으로도 지역 안전의 핵심 역할을 지속해줄 것을 당부했다. 박완수 도지사는 이날 기념사에서 “창설 반세기 동안 민방위대 창설기념을 축하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든든한 안전지킴이로서 그 역할을 계속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기념식은 18개 시군 기수단 입장을 시작으로, △민방위유공자 포상, △민방위 신조 낭독, △심폐소생술 시연, △제50주년 민방위 발자취 영상 상영, △기념공원 및 민방위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민방위대 대표 2명은 ‘어떠한 재난과 위기 상황에서도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겠다’는 신념을 담은 신조를 낭독하며 민방위대원으로서의 사명감을 다시금 되새겼다. 또한 창원시 여성민방위기동대는 심폐소생술 시연을 통해 실제 위기 상황에서의 대응 능력을 생생히 보여주며, 실전 중심의 민방위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완수 도지사를 비롯해 최학범 도의회 의장, 김미양 경상남도